안녕하세요 @ukk 입니다.
러시아 농식품부는 최근 모스크바 외곽의 농가에서 젖소에게 VR로 들판을 보여주면 우유 생산량이 증가하는지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VR은 젖소의 두상이나 시력에 맞춰서 특수제작 되었고, 흐린 날씨가 많은 러시아의 겨울에도 고글 착용 시 젖소는 여름 햇살 아래 펼쳐진 들판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늘어나는지에 많은 기대치를 가지고 했는 실험 같아 보였습니다만 VR 고글이 우유 생산량에 미치는 유의미한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1차 테스트에서 젖소의 불안감이 줄어들고 소 무리가 차분해졌다고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이 실험은 성공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의 불안감이 줄어든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기때문에 충분히 추후에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중에는 육우에도 도입이 될지도요.. 더 좋은 컨디션의 고기를 맛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동물학대' 에 대한 이야기들도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이 보실때는 긍정적인가요 부정적인가요?
고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오히려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학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소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낼 수 있기때문에 꼭 학대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충전한다고 벗기면 완전 다른 세상을보고 더 스트레스 받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