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별다른 취미 하나 없이 지내던 나는
같이 일하는 형의 권유로 자전거에 입성을 했다.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슈팅바이시클에서 첫 자전거를 구매를 하였다.
맨 처음 자전거 입문을 하는데, 얼마나 비싸던지..
정말 옛날의 자전거 가격이 아니었다.
내가 대구에 있을때 까지만 해도, 20만원대의 자전거도 엄청 좋다 라고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그런 가격으로는 명함조차도 내밀 수 없는 정도가 되었다.
뭐, 좋게 생각을 한다면 삶의 질이 더 향상 되었다고 생각을 할 수 있겠다.
그 뒤의 일들은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나는 에몬다S5 의 카본 입문용 자전거를 구매를 했고,
점점 더 자전거의 안목에 눈을 틔우기 시작했다.
우선 몇달 전 까지만해도 자전거 기변을 하고싶다는 생각도 없었다.
(지금은 바꾸고싶어 죽겠다ㅠㅠ)
추울때 자전거를 사서 날씨가 조금 풀렸을때 꽁꽁 싸매고 남북(남산,북악 을 명칭)도 가보기도 했다.
슬슬 나는 이렇게 자덕이 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