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나는
어렸을때 부터 나이를 빨리 먹기를 바랬었다.
어렸을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머리가 굵어지기 시작하면서
얼른 나이 먹어서 내 앞길을 찾고 싶었다.
사회에 던져졌을 때,
사회경험을 하면 할수록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 받았던 적이 참 많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본인 능력이 없어서 시기와 질투 였던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얕잡아 보지 못하게 나이를 빨리 먹고싶었다.
지금도 그렇다.
물론 나이값 못하는 사람은 되기는 싫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10살에 봤던 25살은 아저씨였고
20살에 봤던 25살은 어른이었고
25살에 느낀 25살은 아직 어렸고
30살에 돌아본 25살은 청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