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월드몰 반디앤루니스 서점에 갔다가 재밌는 물건을 발견했다. 반디앤루니스 입구에 보면 여러 물건들을 3개에 9900원에 팔고있는데, 그 중 내 눈을 사로잡은건 '디지털 무선 줄넘기' 였다.
'선'이 없는 '줄'넘기라니? 참 처음 듣기에는 아이러니한 물건이다. 첫 인상이 참 강렬했다. 줄넘기 손잡이와 함께 두개의 공이 달려있었다. 이 괴상한 물건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나만 사면 만오천원이지만, 무선 줄넘기 2개 + 태블릿 거치대를 샀더니 99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줄넘기 하나는 친구한테 선물로 줬다 ^^
뒷면에 자세히 제품설명이 적혀있다. 디지털 무선 줄넘기의 최대 장점은 줄걸림이 없고 좁은 실내 공간에서도 적은소음으로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줄넘기 할때마다 줄에 걸리는게 나는 싫었었는데 무선줄넘기라면 줄넘기를 오래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들었다. 물론 타이밍을 맞춰 줄을 넘는것도 운동신경에 도움을 주겠지만 어찌됐건 줄에 걸려 짜증나 줄넘기를 그만두는 짓은 줄어들겠다 싶었다..ㅋㅋ
무선줄넘기는 횟수를 카운트해주는 LCD 모니터, 그리고 줄넘는 느낌을 나게해주는 추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진짜 줄넘기를 하는 느낌이 그대로 난다.
횟수도 잘 카운트해줘서 시간을 정해놓고 몇번 넘었는지 셀 수도 있다. 참 '줄없는 줄넘기'라는게 웃기면서도 좋은 발상인 듯 싶다..ㅋㅋㅋㅋ
일단 신기해서 구매하긴 했으나.. 이걸 얼마나 쓸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부터 하루에 30분씩 해야겠다. 아니,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그냥 내일부터 해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