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노트북으로 이런저런걸 많이 하는 편인데,
유독 자주 가는 카페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히더군요...
물론 사람이 많은 카페다보니 그런 것도 있지만
막상 휴대폰으론 잘 잡히던 녀석이 노트북으로만 잡으면
신호 빌빌거리고 느리고..
모바일 페이지가 데이터 사용량이 최적화되어있으니
훨씬 쾌적하게 뜨는게 맞기는 한데
그걸 넘어서 오프라인 상태를 오고가는게 답답해
끝내 무선랜카드를 샀습니다.
ipTIME의 A1000mini.
크기도 보통의 usb 수준이라 휴대도 편하고,
만오천원선(네이버 쇼핑 기준가)의 가격에
5GHZ대역의 11ac 규격까지 지원한다는 점에 혹해
이 녀석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도착은 어제 했는데 노트북 펼 일이 없다가
오늘에서야 처음 달아보게 되었습니다.
포장은 받자마자 사무실에서 다 뜯어버리고 본체만 챙겼습니다.
딱히 궁금하실 분은 없으실 것 같지만 케이스 사진이 없는 데 대해
일단 양해말씀을 드립니다.
사진에 보이시듯 크기는 13인치 노트북의 캡스락 키 정도?
생긴것도 심플한게 무난합니다.
USB 연결시 LED가 점등되어 작동중임을 알려줍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로 바로 사용가능하진 않고,
ipTIME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미리 드라이버를 받아두지 않으신 경우
'인터넷에서 드라이버를 받아야 인터넷을 쓸 수 있어'
같은 아이러니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으니
혹시 제품을 사용하게 되실 분들은
드라이버를 미리 인터넷 사용 가능한 곳에서 받아두시길 추천합니다.
데스크탑 포맷할 때도 3DP Net 미리 안 받아두면
비슷한 상황을 만나게 되지요...
네트워크 장치의 숙명인가 싶으면서도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나
짧은 푸념을 해 봅니다.
< 유사품 : 경력을 쌓아야 채용이 됩니다 >
...그래서 연결 후 속도는 어떻게 되었는가!
*실험조건
공유기 위치 : 복층원룸의 2층
실험자 위치 : 공유기와 천장으로 가로막혀있는 바닥
실험 사이트 : http://beta.speedtest.net/
< 노트북 자체 무선랜카드 >
< A1000mini >
확실히 다운로드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핑(응답속도, 짧을 수록 좋습니다)도 8ms에서 4ms로 절반으로 떨어졌고,
4.19Mbps에서 6.89Mbps면 거의 50%이상 빨라졌다고 봐도 되겠네요.
특이한 점은 다운로드 속도가 36.50에서 22.98Mbps로 떨어졌다는 점인데
대체로 노트북에서의 인터넷을 쓸 때의 경험으로 미루어
업로드가 느려 답답할 일은 크게 없을 것 같네요.
물론 그걸 감안하더라도 예상외의 결과이긴 했습니다..
조만간 카페에 들고 가서 인터넷 수신상태가 개선되는지 확인해볼 예정입니다.
총평
가성비 하나는 괜찮은 물건.
실사용기는 나중에 또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만,
당장 이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간단한 서핑하기에는
확실히 개선된 느낌이 들긴 하네요.
이상, 무선랜카드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