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면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칼봉산에 있는 경반분교입니다.
이미 학교로써는 폐쇄되었고
지금은 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노우 타이어 하나만 믿고
30분동안 올라가는 오프로드는
마음을 쫄깃하게 했습니다.
(비포장도로는 가평시내에서 10분 거리인
칼봉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합니다.)
'차 빠지면 렉카차 못온다'라는
생각을 200번 정도 하니까
경반분교에 도착했습니다.
엉덩이하고 손에 땀이 얼마나 났는지
손으로 세차할 수 있을 정도네요.
와이프하고 애기랑 함께 해서
그런지 올라갈 때는 앞뒤 안보고
미끄러지지 않기만을 기도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위험한 오프로드였지만
그래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올해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네요!!!
그런데 가족들은 반대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