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왜 노화하는 것일까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세포가 건조해 지면 노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반대로 촉촉한 세포는 노화를 막아주지요. 세포가 촉촉하거나 혹은 건조하거나 하는 현상은 체온과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면 수분을 몸 밖으로 원활하게 내보내게 되어 노화가 줄어듭니다. 체온을 높이려면 몸을 데워주는 양성 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차가운 성질의 식품은 조리법을 이용해 따뜻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체온을 높이는 식품은 현미, 옥수수, 조, 고구마, 감자 등 중성식품이나 당근, 포도, 사과, 치즈 등 양성식품이 있구요. 파, 양파, 양배추, 시금치 등 뿌리를 가진 식품도 해당됩니다. 토마토나 오이, 수박에 자연 소금을 부리면 몸에 열을 줄 수 있구요. 식품을 건조시키면 수분이 줄어들면서 음식의 차가운 성질이 없어집니다. 식재료를 가열하면 색깔이 진해지면서 수분이 줄어들고 몸을 차갑게 하는 본래의 성질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성질이 따뜻한 식품과 조리법 외에도 운동이나 목욕 등으로 몸의 체온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포가 건조하다는 것은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이고 이는 노화를 부릅니다. 근육, 뼈, 내장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세포 속에 수분을 많이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몸에 무언가를 넣으면 그 다음은 빼야 합니다. 이러한 원활한 출입은 그만큼 노화를 늦추지요. 세포는 수분과 염분이 균형을 이룬 물을 머금는데요. 염분이 부족한 물은 세포가 흡수하지 못합니다. 맹물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이야기지요.
만약 염분 없이 물만 과도하게 마시면 수분중독 현상에 이르게 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물만 마시면 그 물이 세포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세포외의 액만 늘어납니다. 그러면 세포는 메마르는 대신 수분이 몸 아래쪽인 허벅지나 다리로 이동하여 하체 비만이 됩니다. 따라서 차가운 물을 자주 마시면 안 됩니다. 차가운 물은 수분중독현상만 일으키고 세포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세포와 혈액으로 순환이 이루어지는데 둘 다 수분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건조한 것은 몸에 치명적이지요. 혈액은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한편 세포가 내보내는 이산화탄소 기체와 같은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수분과 화학적인 균형 또는 pH를 유지하고 체온을 조절하게 됩니다. 따뜻한 체온의 유지와 함께 원활한 수분 공급, 혈액순환이 세포의 건조를 막는 가장 주요한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촉촉한 세포를 유지해야 우리 몸의 활동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우리는 그 힘으로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세포의 탈수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오늘부터라도 반신욕을 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자연 소금을 꾸준히 섭취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운동도 곁들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