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의 비밀

typeautoer(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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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을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런 생각은 시험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더 강하게 하게 되는 생각입니다. 기억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기억은 네 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선언적 기억인 에피소드 기억과 의미 기억 그리고 비선언적 기억인 플라이밍 기억(조건반사)과 절차 기억(운동기능 반사)이 그것입니다.

선언적 기억이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하면 현재 기억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그 기억이지요. 여기에는 에피소드 기억과 의미 기억이 있구요. 그 중 에피소드 기억은 추억과 같은 것들인데요. 사람의 성장과 함께 풍부해지고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뇌에 각인되는 기억입니다. 의미 기억은 시험 때 외우는 지식들이 대부분입니다.

비선언적 기억이란 무엇일까요? 이것은 잠재적인 기억을 뜻합니다. 아직 발현되지 않았지만 향후에 어쩌면 발현될지 모르는 그러한 종류의 것을 지칭하는데, 예를 들면 악기 연주 같은 거예요. 피아노 연습을 많이 할 때에는 한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능숙하게 쳐 내지만 연습을 안 하면 금방 까먹잖아요. 또 다른 비선언적 기억이 있는데 이것은 조건 반사 같은 거예요. 예를 들면 갑자기 차가 휙 지나갔다고 할 때 얼마나 놀랬겠어요? 꺄! 하고 소리를 지르는 그것이 바로 조건 반사입니다.

그러면 기억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기억을 할 때 뇌를 사용하는데요. 이때 좌뇌와 우뇌를 함께 사용하면 더 능률이 오른다고 합니다. 또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이용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이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실험에서는 기억을 그대로 방치하면 저장량이 서서히 줄어든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 여러 번에 걸쳐 기억을 재생시키는 작업을 통해 재충전을 해야 한다고 해요. 또 20초 규칙을 이용하면 편리한데요. 이 20초 규칙이란 단기 기억을 20초 이상 지속적으로 기억해 낼 수 있다면 장기 기억으로 남을 확률이 높다는 원리입니다. 신기하지요?

여기서 잠깐,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바로 ‘연습 효과’입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외운 정보를 연습 효과라고 하는데요 마음속으로 여러 번 복창하기만 해도 쉽게 장기 기억 창고에 저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꼭 기억해 둡시다!

그런데 마지막 팁이 남았어요. 기억은 바로 수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무언가를 외운 후에 바로 잠을 자는 것이 외운 후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잊어버릴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면이 그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깨어 있는 만큼 기억이 없어지는 것이구요. 원리는 간단하지요? 따라서 시험 직전이라 기억의 힘을 크게 빌리고 싶다면 잠들기 직전의 시간대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얘기입니다.

우리의 뇌는 즐거운 일을 오래 기억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싫어하는 일은 잊어버리고 즐거웠던 일을 기억하려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공부를 할 때에도 즐기면서 하는 자세가 중요하겠습니다. 공부가 너무 좋은 나머지 설레기 까지 한다면 시험공부의 능률이 극대화될 것은 물론이겠지요. 그래서 다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나 봅니다. 이제 좋은 기억은 남기고 나쁜 기억은 모두 털어버려요!

이미지출처 : 나우뉴스(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2296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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