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X친구.

twowoo(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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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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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친구네집에 다녀왔어요.
친구네 집에 초대받아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 첫찌였네요-

매일보는 사이여도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초대는 아주 가~끔 하기에ㅋㅋㅋ 원래,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엄마들끼리만 초대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ㄱㅋ

집앞 빵집에 들려 빵사고 친구네 집 공동 현관이 열리길 기다리며 설레여하는 아이의 뒷 모습이 참 예뻐보였네요~

엄마들끼리도 동갑친구, 큰아이들끼리도 6살 동갑이예요.

아이들은 뱃속친구+불X친구예요.

첫 아이 임신하고 다닌 임산부요가에서 친구를 알게되고 한달차이로 아이들을 낳고 몸조리후 참 열심히 만났어요ㅎ

전 타지역서 출산을 한지라 조리원동기가 없기도하고, 연고없는 이곳에서 외로움을 감싸준.. 늘 소중하게 여기는 인연이랍니다.

4세때부터 같은 어린이집도 당첨(?) 되서 보내고 거의 매일 만나서 놀이하던 친구사이예요.

왠만한 친인척 보다, 더 오래 함께 한 각별한 사이인것같은데... 본인들도 그리 생각할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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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이제 각각 다른 유치원으로 갑니다.

왜 다른곳에 보내냐구요??
두녀석 모두 행운이 따라서 병설유치원에 당첨되었는데 다른곳이 선발되어 함께 갈 수가 없네요.

참, 저희 지역은 병설경쟁률이... 장난아닙니다ㅎ
진짜 대입을 방불케한다는ㅋㅋㅋ

이제 자주 만날 수 없을텐데 아는지 모르는지 넌 어디유치원 가냐고 깔깔대고 웃네요.

그래도 그 길다는.. 무섭다는 병설의 방학이 있으니까!!! 방학엔 꼭 함께 하기로 친구와 저는 약속 또 약속에 맹세까지 해두었답니다^^

왠지 공동육아하면 시간이 빨리가는 기분이거든요~

아직은 어려 서로 얼마나 진한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더 커서 인연의 깊이(?) 에대해 알아갈때쯤 귀하게 여기는 사이가 될수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