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아이는 오늘도 자라고 있다.
눈앞의 물건을 잡으려고 오늘도 영차영차 발로 바닥을 밀어본다.
엇!! 어제까진 안그랬던것 같은데..
오늘은 미는 힘도 세지고 배가 바닥에 붙지않은 상태로 밀고 나간다.
두어번 힘을 주면 어느새 물건 앞으로,입으로 냠냠~ 탐색탐색.
보행기를 가끔 태우는데.. 요녀석 못가는 곳이 없다. 덤으로 의도치 않은(?) 저지래도 가끔 한다.
태어나 분유를 고작 20ml도 버겁게 빨던 네가 이젠 200ml을 깜빡할새 먹고도 아쉬운 마음 한가득
.
이가 나기 시작했고 사과도 먹고 바나나도 먹고 떡뻥도 아주 맛있게 얌얌-
엄마를 알아보고, 감정을 표현하고...
많이 자랐다.
두번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쉽다.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너의모습에 조금이라도 더 눈에 담아보려 나를 집순이로 만들어 버리는 너의 능력.
칭찬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