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맛집] 중국의 마라롱샤, 조지아 민물가재요리를 즐겨보자!! by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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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만과효밥 (twohs@twohs) 입니다.

다들 영화 <범죄의 도시> 보셨나요? 영화 속 장첸 먹방으로 유명해진 마라롱샤! 요즘 한국에서 중국의 마라롱샤가 인기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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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도시 장첸 먹방.

중국의 마라양념에 민물가재를 복아서 만든 요리인데요. 조지아 트빌리시에 3달 전 쯤 장첸 먹방을 할 수 있는 민물가재 요리 집이 생겼습니다.

가게 이름은 'Los Crayfish Hermanos'입니다. 이 가게에서 사용하는 민물가재는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줄 알았는데 조지아에 북쪽의 소도시에서 직접 잡아 온 것이라고 하네요. 성질이 급해서 바로 죽는다고 들었는데, 이 집의 민물가재는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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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 가게 끝에 있는 어항에서 살아있는 가재를 부엌으로 가져가 요리해줍니다.

길고 긴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모습이 드러난 cray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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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20분 쯤 지나자 민물가재요리가 나왔습니다. 자태가 곱네요. 1판에 800g인데 3명이서 2판을 먹었어요.ㅋㅋ

이 곳은 중국처럼 마라양념을 사용하지는 않고요. 통째로 쪄서 나오는 것 같아요. 저희는 이 곳을 처음 방문 했었는데 같이 갔던 일행 한 분께서 마트에서 산 마라양념에 참기름을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오셨더라구요!! 만들어 온 소스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소한 내장과 부들부들 탱탱한 속 살이...... 아.. 침 고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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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는 내장이 최고죠! 머리부터 쪽쪽 빨아먹어야 제 맛입니다.

요리가 나온 이 후 우리는 아무말도 없이 먹기만 했습니다. 껍질을 까고 살을 발라낼 때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거든요. 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2판을 다 먹고 추가로 한 판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라면이나 된장찌게에 넣으면 엄청 맛있을 것 같거든요.

가격은 한판에 50라리(800g기준)이었습니다. 한국돈으로 2만원 조금 넘는 가격인데요. 현지물가에 비하면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맛있게 즐겼습니다.

조지아 떠나기 전에 꼭 다시 방문할 거예요!!

p.s 한국 마라롱샤도 먹고 나면 가재의 날가로운 껍데기에 찔려서 손가락에 상처가 생기나요? ㅠㅠ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열손가락에 생채기가 엄청 많이 생겨서 아픕니다 ㅋㅋ 그래도.... 또 가서 먹을거에요!!!


맛집정보

Los Crayfish Hermanos

score

1, Abo Tbileli St, Tbilisi 0155, 조지아


[조지아 맛집] 중국의 마라롱샤, 조지아 민물가재요리를 즐겨보자!! by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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