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NETFLIX 오리지널, 익스플레인 : 세계를 해설하다(2)

twohs(59)
Published in
#kr
Words
486
Reading
3 min
Listen
Play
8y

안녕하세요. 생활여행자 키만과효밥( twohs@twohs)의 효밥입니다.

오늘은 넷플리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암호화폐편 다큐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저번에는 일부일처제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 했었는데요. 역시 요즘은 암호화폐가 핫 한 것 같네요. 가격도 핫하게 떨어지고 있구요.. ㄷㄷㄷㄷ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는 건 가격을 안 보는 수 밖에 없네요. 여행경비가 다 터져버려서 강제 한국행이 될 지도 모르겠어요. 야속한 화폐놈들… 이 다큐는 그리 희망적이지도 또 그리 절망적이지도 않은 현재 암호화폐에 대해 담담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습니다.

암호화폐_1.jpg

두번째 이야기.

암호 화폐.

2.jpg

3.jpg

무엇일까요? 바로 비트코인 입니다.

디지털 화폐의 초창기는 어땠을까요?
다이너스클럽은 세계 최초의 신용카드라고 하는데요. 1970년대까지 미국가정의 절반 이상이 소유하게 됩니다.

더 이상 현금은 무의미하죠.



5.jpg

꼭 필요한 상황은 빼고 말이죠.

컴퓨터를 대중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사람들은 전자화폐에 대한 열망이 생겨났는데요. 이를테면 추적이 불가능하고 익명성이 보장되며 즉각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현금같은 기능을 가진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사용가능한 화폐를 원했습니다.

특히 독재자가 다스리거나 거래에 대한 다른 부정적인 영향력이 작용하는 국가에서는 그들이 원치 않는 유형의 거래는 허용하지 않고 국민들의 돈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대안이 없었고 누군가가 나타납니다.

9.jpg

아무도 그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10.jpg

그리고 가장 흡사했던 누군가는 본인이 아니라고 말했죠.

11.jpg

12.jpg

처음으로 분산네트워크를 통해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거래에 대한 합의를 이룰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무신뢰 장부가 생길수 있었습니다. 단일한 주체가 중앙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죠. 이것은 매우 강력한 개념입니다.

즉 블록체인은 어떤 사용자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뢰를 할 수 없으니 각 개인의 노드들이 서로의 거래를 저장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블록체인은 지금까지 결코 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여겨졌던 새로은 유형의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15.jpg

16.jpg

비트코인은 언덕을 굴러가면서 거대한 눈덩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암호화폐를 주식시장처럼 생각하면서 싸게 사서 비싸게 팔려고 했고, 지난 몇년간은 그게 가능했습니다.

17.jpg

그리고... 대망의 2018년 1월 암호화폐가 폭락했습니다.

19.jpg

비트스탬프 해킹 공격 ,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 분실, 도쿄의 코인체크 해킹.

어떤 fud들 때문일 수도 있고 정부의 규제 때문일 수도 있겠죠. 이유가 어찌되었던 전체 암호화폐 가치의 절반이 증발해 버렸습니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보안문제 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 많은 돈에 대한 보안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코인을 은행 같은 곳에 맡기고 싶어 합니다.


20.jpg

비자의 결제속도는 초당 2만4천건인 반면에 비트코인은 7건.

비트코인은 전력이 많이 들고 속도도 느린 편입니다. 반대로 중앙화는 직권을 남용할 때도 있지만 편리하구요. 사람들은 몇가지 문제들은 금방 해결될 것이며 블록체인이 화폐이상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가 90년대 우버의 등장을 예측할 수 없었듯이 그 혁신이 무엇일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죠.

암호화폐는 첫번째 실험에 불과했고 결국 사람들이 바라던 혁명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뢰의 문제를 해결한 블록체인 기술이 진정 신뢰에 대한 믿음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는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인간인 한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 투기판이 되어버린 것 같은 암호화폐시장을 보면 이 변동성 큰 암호화폐들이 과연 디지털 화폐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코인과 블록체인은 정말 떨어질 수 없는 걸까요? 저는 블록체인의 기술을 믿습니다. 그러니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굳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서비스가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금은 옥석가리기 중이라고 하는데 행복회로 일까요. 아니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중일까요.

어쨌든 금의 가치를 믿는 사람들이 있기에 금이 화폐로써의 가치를 인정 받는 것처럼 코인의 가치를 인정받고 실생활에 결국 사용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스팀페이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