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이란...

twinpapa(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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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요즘 우한폐렴때문에 세상이 시끄럽다.나 역시 너무 더운 태국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으니깐...

정부는 중국 우한에 있는 700명의 교민들을 전세기로 데려온다고 한다.나 역시 자국민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에 당연히 그래야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천안에 마련한다는 임시 생활 시설이 내가 살고 있는 충북 진천 혁신도시로 정해졌다는 소식에 '어!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내 머리를 때린다.남은 되고 나는 안된다는 사고 방식이 내 머리에서 발현되다니...

사실 나 혼자의 몸이라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내 아이들과 가족이 먼저이기에 이기심이 생겨난다.더군다나 사는곳과 임시 생활시설이 불과 2km정도 뿐이 떨어지지 않았으니 더 걱정이 들었다.오는길에 임시 생활시설이 정해진 곳으로 퇴근을 하는데 마을 주민들과 경찰이 대치 중 이었다.심란하다.

아마도 이 곳에 우한에 있는 교민들이 올것이다.아마도...
바라는 일이라면 2주간의 격리를 잘 지켜주길 바랄 뿐이다.혹 갑갑하더라도 잘 지켜주길 바랄뿐이다.아니면 미안한 말이지만 감시를 잘해주길 바란다.아무일 없이 지나가길 바래본다.


모든분들 모두 아무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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