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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팀(steam)이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했습니다.
이전에 결제시스템 자체는 변동성에 대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비트코인 결제 이야기
어떤 사람들은 스팀이 비트코인을 충분히 받았다느니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시 얘기하지만 스팀은 현금으로 받으니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비트코인으로 받았다면 가맹비를 줘야하는
대행업체를 쓸 이유가 없죠
즉, 지금까지 0.0001코인도 스팀은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대행업체도 아닌 스팀이 변동성 문제를
들고 나왔을까요.
그 이유는 사실 변동성이 아니라 비트코인의 상승과
늘어난 거래가 수수료의 급격한 상승을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수료의 상승으로
판매가보다 훨씬 비싼 가격이 붙게 되었고
이는 연쇄할인마로써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죠.
또한 사용자들의 실수가 벌어졌을때
환불과 재전송에 이 고가의 수수료는 커다란 리스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기냐면
자신의 실수든 대행사의 가격책정이든..
그런거 상관없이 모든 불만은 스팀본사로 향하게 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스팀이 비트코인을 받는다고 착각하는 사람투성이니까요
그리고 특히나 비트코인의 경우는
거래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기 아주 쉽습니다.
가격도 0.003572 이런식이고
보내야할 주소도 복잡한데다 가장 큰 문제는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은 금액 전송에서 발생합니다.
예를들어
1비트코인이 가격이라고 할때
결제대행은 (자기네)수수료를 포함해서
1.001 비트를 부릅니다
이때 가장 흔히하는 실수가 바로
1.001 비트를 거래소에서 구입하는 것입니다.
거래소에서 결제대행한테 전송할때 수수료가
든다는 것을 깜박하거나 아예 모르는 것이죠.
그 결과 지갑이나 거래소에서 전송비 수수료 0.001을
빼고 결제대행에겐 1.0 비트가 가게 됩니다.
그럼 결제대행 입장에선 덜 받았으므로
(고갱님 장난하세요?)
0.001비트를 재차요구하게 됩니다.
이것이 기사에서 말한 추가송금의 실체입니다.
그리고 이는 연속적인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사용자는 다시 거래소에서 구입을 해야되고
변동성으로 비싸질 위험까지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구입한 0.001비트를 보낼려면
전송할 수수료로 0.001비트가 또 필요합니다.
이게 과거에 수수료가 낮을땐 그냥 귀찮고 불편함의
문제였지만 지금은 실질적 금전적 피해를 입히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까일)위험을 사전에 차단한 것입니다.
아직은 굳이 리스크를 안고서 결제방식으로 남겨둘
매력이 비트코인에게 없는 것이 명백한 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