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이 무서운 것은 그 속도다
빨간색 수건을 놔두고 이게 무슨 색이냐고
묻는다면 사람은
보자마자
'빨간색이요' 라고 즉각 답변이 나온다
하지만 봇은 그렇지 않다
파란색인가 -> 아니요
그럼 노란색인가 -> 아니요
그럼 빨간색인가 -> 맞는듯
'빨간색이요'
이렇게 된다.
과정으로 보면 열라 번거로운데
그것을 연산속도를 이용해서 번개처럼
해치우기 때문에 여기서 인간이 뒤지게 되는 것이다
무슨색?
저!! 저요 빠...
봇은 빠르다
빠른 정도가 아니라 인간에게는 시간을 멈춘 듯 할 정도다
하지만 인간처럼 직감적인 지능은 무리고
하나하나 일일이 일과를 짜줘야만 한다
여기서 프로그래밍이 등장한다
Program은 계획, 예정표를 말한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계획 짜기를 뜻한다
즉,
- 밥먹기
- TV보기
- 똥싸기
- 자기
이게 프로그래밍이다.
사람이라면 밥먹고 자라 이러면 알아서 하지만
봇은 저렇게 짜주고 그대로만 행한다
대신 잘 짜주기만 하면
그후부터 인간은 속도로 절대 못따라가는 것이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을 작은 봇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예를들어 지금 보는 브라우저는 특별한 정보를 읽고는
화면에 그림도 그리고 글자도 예쁘게 쳐서
유저들에게 보여주는 봇이다.
지금 브라우저에서 오른쪽 클릭하면 소스보기란게 있다
이걸 클릭하면
이딴 식으로 나와줄 것이다.
이게 실제적으로 인터넷에서 당신의 컴터로 들어오는 정보들이다
이걸 그대로 뿌려주면 인간은 화를 내는 동물이다
그러므로 그런 인간들을 달래주기위해
우리 브라우저봇들이
저걸 보고 열심히 화면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고로 브라우저 봇이 하는 행동은..
- 위에서 주는 정보를 읽는다📡
- 안에 적힌걸 열심히 재배치하고 그림🖼도 그린다
- 다 됐으면 브라우저 화면에 신작을 보여준다
- 유저가 뭔가 클릭한다
- 그게 뭔지 확인하고 클릭했다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 보고서를 위에다 보내준다📡
요런식으로 노가다를 하게 짜여져 있다.
그럼 투표봇은 어떻게 짤까
- 위에서 주는 정보를 읽는다📡
- 재배치고 나발이고 걍 원하는 투표 버튼을 찾는다
- 클릭했다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 보고서를 위로 보내준다📡
이런식으로 계획을 짜주면 된다.
요는 보고서만 형식에 맞게 보내주면
윗선에선 브라우저봇이 보내든 개인이 만든 봇이 보내든
아무 상관이 없다. 그걸 알아낼 방법도 없고..
그것은 사이트에도 적용되니까
steemit 사이트에 접속하든
steemKR 사이트에 접속하든
eSteem 앱에 접속하든..
상관이 없는 것이다.
걔네들은 보고서를 형식에 맞게
만들어주는 도우미, 혹은 중개소라고 보면된다.
우린 그런 능력이 없으니 얘네들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거고..
그럼 보고서를 도우미 없이 작성할 능력이 되고
보낼 곳을 알고 있다면
저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가 있을까?
당연히 접속할 필요가 없다.
에어컨 설치 기사가 자기집 에어컨 설치하는데
설치 서비스를 부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건설업자가 자기집 이사한다고 아파트를
짓진 않는다. 이럴땐 남이 만들어 놓은거 이용한다.
하지만 스티밋 사이트 같은 거대한 아파트야
만들 엄두가 안나겠지만 보팅만을 목적으로 하는
작은 규모의 봇은 에어컨 설치처럼 해볼만하다.
그래서
- 정보 읽고
- 원하는 보팅 장소를 찾고
- 그곳을 클릭했다는 보고서📰 만들고
- 위로 전송하게 하는 📡
계획을 짜서 봇을 만들어주면
이것이 보팅 봇이 되는 것이다.
이제 보팅 봇의 원리를 알았으니
각자 만들어 보고 내게 전송해주길 바란다.
잘만든 사람에겐 특별히 이마에
개복치 도장을 찍어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