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귀차니즘의 대가입니다
당연히 청소는 주적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시대가 좋아져서 합법적인 노예를
구할 수 있게되었으니..
바로 로봇청소기입니다
R2D2
제가 사용해본 것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두가지인데 하나는 물걸레 로봇,
하나는 진공청소 로봇입니다
브라바380t랑 니토D85인데
결론부터 말해드리자면
둘다 명불허전입니다
아주 머슴입니다. 머슴
무식하지만 제가 걸래질 하는 것보다 나을 정도
에브리봇과 함께 걸레질 투탑으로
특징은
물걸레 청소기들은 대부분이 멍청하고 무식한데
얜 보조로 네비가 존재하여 맵핑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돌진하다가 범퍼가 눌러지면 장애물 1차 판별
쇼파 같은 곳의 높이가 어정쩡해서 범퍼가 아니라 상단을
박을 경우 충격감지로 2차 판별
마지막으로 바닥 마찰이 심해서 저지력이 높아질 경우
3차 판별을 합니다
타 청소기보다 훨씬 조용하며
맴핑으로 인해 지나온 길은
가속까지 하는 대범함을 보여주죠
하지만
멍청하기 때문에 여기적기 박고 댕기며
저지력과 충돌문제로 문턱을 못넘습니다
로봇청소기 공통사항입니다만 장애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호구가 된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래도
엄청 조용하기에 소음문제 걱정없이
언제나 돌릴 수 있다는 것과
한번써보면 걸레가 말그대로 걸레가 된다는 점
등으로 굉장히 쓸만합니다
저의 경우는.. 팔았습니다..ㅡ,.ㅡ
아아 안좋아서 판게 아니고요.
두가지 문제가.. -ㅅ-;
걸레 빨기 귀찮
문턱을 못넘기에 방마다 옮겨주는거 귀찮
여.. 여하튼 엄청 좋습니다요;
이쪽은 진공청소기인데
애가 진짜진짜 똑똑합니다
흡입력은 국산이 쎈쪽이 많지만 로봇청소기의
아이덴티티는 역시 인공지능이죠
엄청 똑똑하고 꼼꼼해서 매일청소기를 돌려도
먼지가 쏟아져나오는 먼지제조기로도 불립니다
결코 청소가 덜되서 그런건 아닙니다
그건 청소직후 다시 돌려보면 깨끗하게 나오는걸로
확인이 가능하죠
미세먼지시대에 맞게 헤파필터인 점도 좋습니다
구동능력도 상당합니다. 문턱 넘는건 기본이고
아주 작은 공간에서도 뒷다리(?)들어서
어떻게든 헤쳐나갑니다
충전도 40평청소하는데 충분
단점이 있다면 카페트 진입시 좀 밀고 들어간다는 거랑
소음이 꽤 있다는 거.. 그리고
로봇청소기 공통으로 일단 장애물들은 치워둬야된다는거
얘는 저희집에서 현역입니다
더러운건 알지만 공존을 택하신
나무늘보 같은 분들에게
로봇청소기는 진짜 신세계입니다
완전 강추합니다
언젠간 알파고가 탑재되서 장애물도 내가 안치우고
모든걸 지가 알아서 하는 놈이 나오길
간절히 염원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