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들어서 제가 게임코인들을 미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기존의 ICO는 사실 당장의 트레이딩 이익을 위한 것들
이었습니다. 실현가능성 따윈 그닥 문제삼지도 않았죠.
하지만 현재 시장상황을 예전과 다릅니다.
아무거나 집어도 성공하던 시절은 다 갔단거죠.
거기에 그동안 존버하면서 성격도 다 배렸습니다.
그래서 좀 까탈스러워졌습니다. (사실 그전에 이미..)
이젠 정말 그냥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주기만 해주세요'
가 아니라 '이거어떰?' 이라면서 시제품을 보여주는 쪽에
관심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좀더 정확히 말해서 '현실적'으로 '빠르게' 서비스 가능한
실물을 내놓을 수 있을거 같은거.. 말이죠.
그런 시점에서 보면 거를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플랫폼 형태들 중에 돌아가는 것들은
높은 가능성이 있지만
그외의 저작권 인증이라던가 컴퓨팅이라던가
은행권이라던가.. 이런 것들은 현실성에 매우 의문이
생깁니다.
저런 것들을 굳이 퍼블릭 체인과 코인을 도입하는
'서비스'로써 파고들 구멍이 있을까 하는 것이죠
커다란 기업체에서 프라이빗 돌리고
이용료를 그냥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즉,
이것을 할때 코인을 이용하게 한다.. 라는 것이 아니라
코인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을 수준이 아니면
거진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입했을때 기존의 시장, 기업, 관련자들이
극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블록체인이 얼마나 될까
라는 부분입니다.
사실 수많은 블록체인들이 내세우는 것은
새로운 시장 창조에 가깝습니다.
그것의 구축에 대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며
다시 한번 '이게 가능한가' 라는 의문을 만들어주죠
그런 점에서 게임코인은 코인을 이용해야할 여지가
많으며 새로운 시장, 새로운 제품을 구축할 필요도
없고 최종적으로 도입했을때
어마어마한 이익이 발생하여 기업부터 인디까지
군침을 흘릴 요소가 다분합니다.
심지어 실제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죠.
더욱 고무적인 것은 그것들의 도입이
거대한 개발력을 필요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유나의 옷장'이나 '돌키우기' 겜에서
어느날 갑자기 뿅하고 등장한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이는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이미 코인과 상성이 매우 좋기 때문이죠.
즉,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ICO들은 마치 공상과학같이
블록체인의 휘황찬 미래와 서비스
이러면서
상상하고 기다리게만 했습니다.
우주기차만들려면 우주정거장부터 시작해야된다면서요
하지만 게임류 코인들은
기존의 시장과 서비스에 탑재형식으로 빌붙기가 매우
쉽고 예전의 블록체인은 완전체여야 한다는 인식도
상당히 사라진 상태입니다.
스팀이 그 예죠. 블록체인이면 모든걸 블록체인으로
해야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당시는
당연히 다 그래야되는줄 알았습니다.
사실 스팀에서 글을 블록체인에 올려야 될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죠. 그냥 탈중앙화 라는 명분을 위해서
그렇게 했을뿐입니다. 실제로 스팀에서
그림은 죄다 아마존 서버에 올라가고 있는걸요..-_-;;
하지만 이제는 코인만 이용해 먹어도 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게 SMT 얘기입니다.
그리고 게임이 그런식으로 코인만 딱 이용하기 정말 좋죠.
다시 돌아가서 요약하면
이것들이 게임코인만이 가진 강력한 장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