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은 @weee 님께 의뢰하였습니다)
저번에 산 무선 헤드폰
나쁘진 않아요
하지만 문제는 제가 안경쟁이라는거..
1시간쯤 끼고 있으면
헤드폰에 눌려서
안경다리가 두개골에 파고듭니다.
매우 아픕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무선 이어폰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미 무선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으니까요. ;ㅁ;
결국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이면서
가격, 성능 모두 만족하는
아이팟을 주문하게 됩니다.
전 첨엔 이게 애플폰에만 되는건지 알았는데
딱히 그렇진 않더라고요-ㅅ-
뭐 블루투스 이용하는 기기라서 당연한거지만-ㅅ-
문제는 가격인데
싼걸로 치면 qoo10이 쿠폰을 덕지덕지 붙일경우
15만 6,131.25 원
까지 가지만
뭐 요새는 그냥 네이버쇼핑이랑도 그렇게 차이 안나더라고요
그럼 좀더 편하고 빠를거 같으며
중재도 좀더 나을거 같은 네이버쇼핑으로 구매했죠
배송은 일주일 걸렸습니다.
딱히 빠르다고도 느리다고도 못할 미묘한 날짜네요
요새는 해외배송도 한 5일이내에 오는 경우가 많아서-ㅅ-
그리고 도착한 박스상태
배송박스 감성 상태가 너무 빈티지 했기에
안의 물건이 걱정되었습니다만..
다행히 물건은 멀쩡했습니다.
여니까 역쉬 애플! 참 심플하면서 뭔가..
뭔가 감성적임-ㅅ-
왠 귀염뽀작한게 나왔습니다.
물론 케이스지만 그것을 넘어서
충전용 보조 배터리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미리 케이스를 충전해두면
이후엔 케이스에 넣어두는 것만으로
에어팟이 자동충전됩니다.
요런식으로 말이죠.
케이스가 저렇게 보면 왠지 커보이는데
실제 크기는 정말 작고 귀엽습니다.
거기에 약간 묵직하면서
열고닫거나 에어팟을 넣을때 자석효과로
딱딱 들어가는데 그 느낌이 참 좋네요
역쉬 감성..
하지만 케이스안에 든 것은 콩나물 두개 ㅡ,.ㅡ
요게 참 신기했던 부분이..
보통 이어폰은 꼽는 방향을 딱보면 알 수 있는데
얜 감이 안오더라고요.
저 헤어드라이기 같은 부분에서 메인사운드가 나올거
같은데 옆으로 나있잖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귓구멍은 정면으로 나있는게 아니죠.
옆으로 나있습니다.
그래서 그점에 착안해서 이어폰을 귓속으로 우겨넣는게
아니라 귀에 걸치게 만들고 귓구멍으로 헤어드라이기(?)
를 발사하는 형식이더라고요.
그렇게 보니까 진짜 혁신적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꼽는게 아니라 걸치면서 사운드를
잘들리게 발사할려고 저렇게 만들다니 말이죠.
거기에 걸치게 하기 위한 무게추를 역할인 아랫부분은
자연스레 부피도 확보. 기능을 넣기위한 기기부분도
여유로워지죠.
귀에다 걸어놓는 등산용 갈고리 같은 느낌이랄까..
겉보기엔
콩나물내지는 귀에 꼽는 담배꽁초라
나오기전에 온갖 수모를 당했지만
실제론 어느한부분 빼놓을 수 없는
정말로 세련된 기능적 디자인이었던거죠.
출시이후 다들 예상외의 기능성에
놀라는 이유가 있을만합니다.
다만 걸치고 쏘는 형식이다 보니
역시 헤드폰은 물론이고 귀에 꽉들어가는 커널형 이어폰에
비해선 소리에 좀 부족함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일반 이어폰에 비해서 딸리는 점은 못느끼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귀 형태에 따라
갈고리(?)가 좀 헐겁다고 느낄 수는 있겠네요.
여튼 주목적이 컴터랑 미박스였으니
먼저 컴터에 연결해봅니다.
요기 잘 안보이는 동그라미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주변기기에서 인식에 들어갑니다.
연결성공
이젠 헤드폰땜시 라식수술 할 걱정없이
안심하고 덕질에 전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