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칠이집사의 현지이야기]현지인에게 전해듣는 미국, 미시건주 이야기#1-디트로이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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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똥칠이 집사입니다.

오늘은 미시건주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우리집 외국인과 시부모님 그외 가족, 친척, 전부가 미시건출생이며 거의 토박이인 분들입니다.
시댁이라 가끔 가지만 멀리살기때문에 1년에 한번 혹은 2년에 한번꼴로 방문을 합니다.
한국에서 수시로 시댁을 방문해야하는 많은 며느리분들! 아마도 부러워하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아래부터 말 편하게 놓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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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은 위지도에 보이듯이 맨위에 위치하며 바로 캐나다 옆동네이다. 내가 사는 엘파소와는 극과 극이다.
캐나다로 가는 지하터널이 있어 호수를 건너면 바로 캐나다이므로 캐나다도 여행할수있는 좋은 위치이다.
북쪽이다보니 추워서 여름에 여행가면 좋은 곳이다.

사실 미시건을 여행삼아 일부러 가는 한국인은 많지않다.

비지니스차 방문하는 사람은 많으나 왜 여행으로 가는 사람은 많지않을까.
아마도 예전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 한몫한듯도 하다.

하지만 찾아보면 꽤 괜찮은 관광지도 많다.
우선 오늘은 다운타운구경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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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avier>

디트로이트는 자동차공업이 유명한 도시이다.

잘 알다시피 GM본사가 있는 곳이며 본사건물도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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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고 로비에 출시된 자동차가 전시중이다.

디트로이트는 세계5대 모터쇼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들은 방문해볼만 곳인듯하다. 매년 1월에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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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본사바로 옆 공원과 앞의 호수 정경이다.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캐나다이다.

제너럴모터스, 포드 , 크라이슬러 등 3대 자동차회사의 본사공장이 있다.

포드의 경우 역사박물관도 있어 꽤 많은 사람이 방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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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의 경우 예전에 꽤 위험한 곳이었다고 한다. 범죄율이 높은곳으로 미국에 위험 도시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었다. 지금은 차츰 좋아지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의 인식에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내 개인적 의견으로 미국의 도시는 어디든 위험한곳이 존재한다.

아직도 그 부근에 일이 있어 주차를 하거나 하는 경우 절대 귀중품을 차안에 넣어두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2년전에는 4년만에 시댁을 방문했었는데 외국인인 나 자신도 꽤 나아진 디트로이트의 모습에 놀랬었다.
디트로이트 주변에 에미넴의 노래인 8마일이 있는데 이부근은 되도록이면 정차를 안하는것이 좋다. 정확히 몇마일부터 몇마일까지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가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될것이다.

( 왠지 아프리카아메리칸이라는 단어를 써야할것 같지만 난 한국인이니 흑인으로 그냥 편하게 쓰겠다.)
그 부근에는 보통 흑인빈민가이다. 흑인폭동등으로 많은 백인들이 외곽으로 옮긴 탓도 있을것이다. 미시건 외곽에는 놀라우치만큼 백인들의 동네이다. 친척집을 방문했을때 주위에 거의 흑인을 본적이 없을 정도이다.

이 빈민가에는 에미넴처럼 백인도 있지만 어딜가나 백인게토는 존재한다. 정말 희한하게 다운타운을 조금 벗어나 걷다보면 주위에 흑인이 차츰 늘어나고 나처럼 동양인이나 백인들이 점차 줄어 길이 한산해지도 한다.

한번은 다운타운을 벗어나 조금 나갔었는데 어느순간엔가 흑인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백인은 보이지않아 빨리 다시 다운타운으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긴적이 있다.

물론 이 모든 흑인들이 범죄자며 위험한 존재라는것은 아니나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내 자신이 싫지만 이 부근일대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는 현실인듯하다. 물론 이러한 인식은 함께다니는 백인식구들에게 터득한것으로 아마 일반 여행자였으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어찌됐든 요즘은 빈민가에도 꽤 빈집이 많아 시에서 재개발을 차츰 한다고 한다.

미시건 현지인의 얘기에 따르면 올해 예산을 많이 잡아,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위해 노력한다고 하니 10년후쯤이 기대되기도 한다.

다운타운의 이 같은 정비로 최근 집값이 엄청 뛰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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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의 풋불경기장이다. 들어가보지않았지만 외관이 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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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이라 하면 하키를 빼놓을수 없다.

윗 사진은 전에 있던 경기장으로 2017년 가을에 새로운 아레나가 문을 열었다.

전에 있던 조 루이스 아레나 부지에는 호텔이 지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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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oogle>

새로운 경기장은 리틀시저스아레나로 리틀시저스라는 큰 피자 상호명을 땄다.

미국 어디에든 체인점이 있고 이 회사는 미시건에서 시작된 피자회사이다.

처음 많은 미시건사람들은 새로운 하키경기장 이름에 불만이 있었던 듯하다.

미시건인들중 하키왕 팬이 많아 NHL 경기장을 꼭 어떤 특정 브랜드이름으로 해야하나라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리틀시저스는 이 아레나에 투자를 많이 했다.
시티와 리틀시저스 반반의 공동 자금으로 이 아레나를 건축했기때문에 어쩔수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곳은 하키와 농구경기, 공연을 할수 있는 곳으로 이에 따른 수익금은 리틀시저스에서 많이 가져간다고 한다.

우리집에만 해도 아이의 아빠는 어릴때부터 하키를 접하고 푹 빠진나머지 곳곳에 하키져지나 티셔츠등등이 넘쳐나 이제 빨간색이라면 지겨울정도이다.

미시건팀명은 레드윙스인데 예전에는 우승컵도 타기도 했으나 최근 성적이 부진해서 예전만 못하다 한다.

지금은 하키시즌이라 나는 매일 하키경기를 봐야한다. 앉아서 잘 보는건 아니지만 거실을 오다가다 화면을 보게되고 이기면 고함소리 들어야되고 지면 괴성을 들어야한다.
빨리 끝나기를 고대할뿐이다.

(공손모드)미시건중 디트로이트편 이제 마칩니다. 더 할말은 많지만 이것만도 너무 길었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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