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칠이 집사입니다.
어제 저녁에 글 하나를 포스팅을 했는데 이렇게 다시 이른 시간에 글올리기는 처음 이네요.
스패니쉬 수업 땡땡이 치고 스팀잇질 ㅡㅡ;
사진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예전에 키우던 애들이 너무 보고싶어져서 예전 사진 쭉 찾아서 봤거든요.
제가 애완동물을 키운건 12년전쯤이예요.
그때부터 집사노릇이 시작되었는데 그 전에도 몇개월간 지인의 냥이를 돌봐준적이 있어요.
그 '비자'라는 지인의 냥이 덕분에 고양이에 흠뻑 빠져들었지요.
비자의이름은 유래가 참 ㅋㅋㅋ
입양전 그 아이가 아파서 병원엘 데려 갔는데 병원비가 꽤 많이 나온 모양이예요.
그 지인이 어쩔수 없이 병원비를 비자카드로 결재를 해야 했다는 ㅡㅡ;
그래서 생긴 이름이 비자!!
어쨌든, 그렇게 아이들 사진을 보다가 슬퍼지기도 했습니다.
걔네들은 하나둘씩 무지개다리를 건넜고 아무도 내 곁에 없거든요.
정말 오래 다들 살수 있었다면 많은 나이임에도 아직 곁에 있겠죠.
그냥 잼나는 사진만 쭉 넣고 나갈려고 했는데 또 서론이 브라브라 길어졌습니다.
찾다보니 다른 한 아이 사진을 찾을수가 없네요 ㅜㅜ ; 종종 컴터 고장으로 사진을 일년치 몽땅 잃어버리는 일이 생기는데 그 속에 사진이 있는지......
정말 키우는 동안 징글징글 애를 먹였던 비글 바니, 친구의 지인이 비실비실 죽을거 같아 키울수 없다고 맡아달라고 해서 뎃고 살다 입양한 티컵요키 미키, 6주쯤 된 아이가 길에 쓰러져있어 데려가니 수의사도 살리지못하겠다고 하던 벨라...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내 생애 첫 냥이 프린스...
(미키는 사진속 앞머리 참 ㅡㅡ 부끄럽네요.ㅋㅋ)
예전에 한꺼번에 냥이 두마리 강아지 두마리를 키웠어요. 한마리빼고 옹기종기 모여있네요.ㅎㅎ
이동하느라 아이들을 한차에 싣고! 추억이 돋는 사진입니다.
밖에 뭐가 있나 같이 구경도 하구요.
소파도 나란히 나눠 앉는 사이!
배 깔고 눕는 사이!
침대도 공유하는 사이!
좋든 싫든 웨건도 태우주고......
옆집 구경도 같이 하고...
같이 뒹굴뒹굴!
그렇게 아이들은 어릴적 모든걸 함께한 형제같은 존재였는데 이제 다들 떠나고...
새로운 형제를 맞이했네요 ^^
딸아이는 형제가 없어서 가끔 애완동물과 놀때가 많아요.. 안쓰럽지만 어쩔수 없죠.
이제 늙어서 두명의 아이는 안됑 ㅡㅡ;
애완동물과 아이가 같이 살면 좋은점이 많아요.
친구들은 애들 털날리는데 애기한테 안좋다, 냄새난다, 등등 대부분 아이의 건강에 좋을것 없다고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그 반대인걸로 알아요.. 물론 털알러지있는 아이에겐 아니겠지만요.
오래된 추억을 가져와봤어요. 스팀잇 덕분에 예전 아이들도 추억하고 좋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