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똥칠이 집사예요.
예전에 갈비찜 요리 🥘 글을 올린적이 있었어요.
식구들은 맛나다며 잘~ ㅊ*드셔놓고 크리스마스때 인디구가 해온 갈비찜을 먹고 나서 그때부터 그걸 만들어 달랍니다.
나:저번에 먹은게 인디구레시피로 만든거여!
외국인:뭘 만들었어?
나: 그거 갈비
외국인:맛이 전혀 틀린데. 그 레시피 맞어?
나: 받은 레시피 그대로 한거여.
외국인:흠... 그녀의 레시피를 망쳤군. 좀 배워서 만들어줘.
이런 대화를 하면서 곧바로 인디구에게 얼마전 톡을 했습니다.
흔쾌히 인디구가 출장을 와 주겠다고 해서 오늘이 그 출장날이예요!! ㅋㅋㅋㅋ
저는 저녁차림이 길어지면 갈증이 시작되고 짜증이 늘어나는 스퇄이랍니다.
어느 우울한 날은 서러워서 눈물이 났어요. 외국인이 물었습니다. 갑자기 왜 울고 앉았냐.
내 평생 이렇게 요리를 계속 해야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싫어서 눈물이 나!!
(또*이 라고 생각하신분은 속으로 생각해주세요 ㅋㅋㅋ)
외국인은 애가 커서 독립하면 그냥 우리 사서 먹자규! 라고 하지만 글쎄다, 집밥이 그리워질텐데 ㅡㅡ.
우리집 외국인은 예전엔 쌀밥을 겨우 다섯손가락으로 셀수 있을 정도로만 먹어봤다고 합니다. 저의 정성스런 밥을 먹고서는 이제는 한 3일 외국식만 먹게되면 가끔 밥을 먹을 때가 된거 같다고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미국에서 외식을 하자?? 한식당도 물론 있지만 한정된 메뉴죠.
어쨌든 이 정도로 요리가 너무 싫은 1인이예요.
전날 마트에서 고기를 집어들긴 했는데 긴가민가하며 인디구에게 인증샷 확인 보내고 승인받고 구입!!!^^
인디구가 와서 갈비다듬기 끓이기 요리 등등을 혼자 다 하고 점심 밥상을 차려다 주고 남은건 저녁으로 식구들을 먹였습니다!!
꼼꼼한 그녀의 손길!!! 일일이 갈비뼈를 발라내며 부지런히 준비~ 그냥 뼈째 넣어 끓여 먹자 했는데도 요리사랑 인디구는 아니랍니다!! 단호히!!!
인디구와 나눠먹고 남은걸 또 저녁으로 먹고 한걸 생각하니 왜이리 기쁘고 웃음이 나는지 ㅋㅋㅋㅋㅋ
이쯤해서 인디구에게 조언 한마디 ㅋㅋ
까지마! 갈지마! 그냥 이거 사다 먹어!^^
인디구가 받아주지 않을 조언인듯합니다만 쓱~ 던져봅니다!!!
이쯤해서 “인디구와의 유쾌한 만남”은 @indygu2015 로!!!
윤기가 좌르르 하죠??
“넌 인디구보다 주부생활 오래 했는데 왜 인디구보다 요리를 못해??”
저녁으로 잘 드신 외국인이 한마디 했다가 똥칠집사의 여우같은 눈흘김을 당합니다.
“A***ole”
애 앞이라 욕은 못하고, 가끔 애교로 날려주는 욕을 지금 해봅니다!!! ㅎㅎ
오늘의 짧은 에피소드는 이러했구요!! 그냥 뻘글입니다. 평소와 같이!!^^
스모키 근황!!
(미안하다. 프라이빗지켜주지 못해서. 고시방같은곳, 침대옆 화장실은 어쩔수 없었다. 그래도 난 칸막이로 최선을 다해서 설치해 주었다. ㅜㅜ)
2주동안의 감빵생활을 마쳤습니다!!
어제 병원엘 데리고 가서 홀치께스를 제거하고 집으로 데리고 왔더니 갑자기 자유가 된것이 어색했나봐요.
사회로부터 격리된 생활을 해서인지 갑자기 토를 마구 해대고 구석에 그낭 가만히 앉아있더라구요.
차를 오래 타서 구토는 그렇다 치더라도 깜빵생활중 가끔 방안 산책을 시킬때는 그렇게 활발하더니.
냥이에게 사약과 같은 점프, 뛰기, 계단오르내리기, 과격한 행동은 금지였기에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몇시간후 우리집 육상 선수 납셨더라구요. 너무 빨라 잡을수가 없었다는 ㅋㅋ
스팀잇질 하고 있는 사이 제 다리에 누워 자네요.
나 간식 먹을 시간인데, 일어나야 하는데, 미안한 마음에 계속 글도 길어집니다!!
오늘은 다른 분들 방문해야 하니 억지로 글을 마무리짓습니다!!
모두들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