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한 간식시간에 먹기 좋은 비비고 새우·김치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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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운데 입맛은 없고 출출하기는 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비비고 만두가 생각나서 부랴부랴 마트로 향했습니다 ㅎㅎ

어른들은 매콤한 김치만두를, 아직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아이를 위해서는

속이 꽉찬 새우만두를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삼시세끼에도 비비고 만두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TV를 잘 안봐서 몰랐습니다 ㅠㅠ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집에 와서 서둘러 만두를 찌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마트에서 1+1 행사를 하고 있어서한봉지씩은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보통 만두를 전자렌지에 돌려먹지 않고 종이호일로 쪄먹는 편입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삼발이를 세팅한 뒤에, 늘러붙지 않도록 종이호일을 깔아주고

그 위에 새우만두와 김치만두를 각각 한줄씩 깔아주었습니다.

기나긴 조리시간을 지나서…

만두를 찍어먹을 양념장을 만들고, 혹여나 새우만두를 먹다가 입이 심심할까봐 김치도 조금 꺼내 놓았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뽀로로 접시에 새우만두도 잘라서 놓아주었습니다.

새우만두의 만두피를 벗겨보니 만두 속도 푸짐하고 새우가 들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먹다 보면 새우의 식감도 느껴져서 그 나름의 먹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원래 음식 관련 포스팅은 중간 중간에 먹는 과정(?)을 찍어서 사진으로 남기려고 했지만,

너무 배고픈 나머지 미처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주변에서 하도 '만두는 비비고 만두지'라고 주장해서 그 전에는 똑같은 만두가 뭐가 다르겠어 했는데,

먹다보면 비비고 만의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점심 먹고 출출한 오후 시간대에 아이들 간식이나 저녁 먹고 출출한 야식 시간에 맥주 안주로

곁들이기에 부담도 없고 포만감도 느껴져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네요.

복날에 치킨이나 삼계탕이 물리신다면 만두와 시원한 생맥주도 꿀조합일것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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