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보상의 맛, 한상 차림까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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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스팀잇. 뭔가 싶어서 첫 인사 후 몇 개의 글을 적었고, 첫 인사 글을 올린지 7일 후. 드디어 첫 보상을 받았습니다. ( https://steemit.com/kr-join/@travelwriter/ddzcc )

첫 보상_1.JPG

대단하진 않습니다. 눈꼽 정도죠. 하지만 그 맛은 아주 강렬합니다!

여전히 스파, 스달 등 보상에 대한 상세한 개념은 모르겠으나 이렇게 보상이 들어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막상 숫자를 보니 첫 인사글을 좀 더 정성스레 쓸 걸, 약간의 후회가 밀려오기도 하네요. :) 그럼에도 보팅으로 환영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스팀잇을 첨을 안 것은 지난해였습니다. 암호화폐 광풍 탓에 구글을 뒤적거리다 스팀잇을 발견했죠. 글 하단에 $가 표시돼 있는 걸 보면서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사실 별 관심은 없었습니다. 자기 이야기를 풀어놓는 미디엄, 아니면 브런치 정도로 여겼던 것이죠.

첫 보상_2.JPG

지갑에 넣는 것도 몰라 이틀을 헤맸습니다. 이렇게 보니 보상이 좀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스팀잇 일주일을 둘러보면서 받은 인상 중에 하나는 사람들이 콘텐츠에 적극적이라는 겁니다. 저자가 열심히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은 자연스럽습니다. 다른 플랫폼에서도 동일하죠.

하지만 스팀잇은 저자뿐만 아니라 읽는 사람도 적극적입니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열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적잖게 활성화된 카페나 커뮤니티 사이트가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죠.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플랫폼. 스팀잇이 참 매력적으로 설계됐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일방향 콘텐츠는 없다'는 말도 떠오릅니다. 물론 이러한 생태계가 자리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지금 제가 맛본 '보상'이겠죠. :)


다른 보상 후기들을 보니, 정말 개미 눈꼽만한 수익이네요. 좀 더 열심히 콘텐츠 만들어 푸짐한 한상 차림까지 보상을 올려봐야겠습니다. :) (스팀잇 공부도 열심히...)

첫 보상의 맛, 한상 차림까지 가즈아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