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오늘 새벽에 미국으로 출국하는 딸 배웅하러 인천공항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도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금은 긴장을 하면서 출국 준비를 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국내에만 머물러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손세정제, 마스크, 비상약 등을 챙겨서 보내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짐의 무게가 허용치인 23Kg를 넘더군요. 보통 이런 경우에는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하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추가 금액없이 받아주었습니다.
저녁에 미국 뉴스를 보니 미국 보스톤에서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하는구요. 아무래도 중국 유학생이 많다보니, 미국내에서 대학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지역인 것 같습니다.
철저한 개인 위생와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로 하라고 주의를 주었지만 내일부터 개학을 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마스크를 좀 더 챙겨서 보냈어야 하는데, 시중에서 구하기가 힘들어서 몇 개 보내지 못한 것이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