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군요.
재수하겠다고 학원 등록시켜달라고 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수능일이 다가왔군요. 힘든 재수 과정 잘 견디고 그동안 쌓은 실력을 잘 발휘해야 할 텐데요.
어김없이 입시 한파가 또 찾아오는군요. 내일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좋은 컨디션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시 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에 재수 성공 확률이 높지 않더군요. 그래도 재수를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는 말 한마디 하고 가방 들고 독서실 가는 모습을 보니, 나이는 어려도 본인의 가치관은 확실하게 정립된 것 같습니다.
저희 어렸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 젊은이들은 확실히 뭔가가 틀리군요.
이제 고사장도 나왔고 예비 탐방도 하고 왔다고 합니다. 결전의 날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이 우선이겠죠. 오늘 저녁은 조용히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