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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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

오늘 새벽에 리베라 CC 라운드 나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라운딩하는 사람들 실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하더니 4번 홀에서는 쌍버디. 그동안 모든 돈을 모두 빼앗아갑니다. 5번 홀부터 몸이 풀리면서 점수가 잘 나오기 시작합니다. 7번 파 5홀에서 드라이버 이후 두 번째 우드 샷까지 잘 맞았습니다

45 야드 정도 남은 세 번째 샷!!

홀 왼쪽이 높은 그린을 확인한 후 신중하게 홀 왼쪽을 향해 웨지 샷을 했습니다 .생각한 방향으로 날아간 볼은 정확하게 홀 왼쪽 언덕을 지난 후 홀을 향해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혹시!! 들어가는 거 아냐? 이렇게 지켜보고 있는데 "땡그랑"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ㅋㅋㅋㅋ
샷 이글입니다!!!

생애 첫 이글의 순간을 이렇게 지켜보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전반을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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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추운 날씨였지만 아름답게(?) 후반을 마치고 환복을 위하여 라커룸으로 갔습니다. 웃옷을 벗기 위하여 안경을 벗어 의자 위에 두는데 안경 대가 뚝 부러졌습니다. 밴드로 우선 임시 대책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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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이나 샷이글을 하면 재수가 좋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ㅠㅠ
앞으로 올 많은 행운에 대한 액땜을 했다고 생각하고 쿨하게 넘깁니다.

이글을 하면 이글패를 받아야겠지요? ㅎㅎ
맛있는 갈비탕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다음 달 return 매치 날짜 잡았습니다. 멋진 이글패가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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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이글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