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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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흥행에도 성공할 것 같습니다. 벌써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하니 감독님 이하 제작진들이 신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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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주말에 기생충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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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기 애매한 시간대라 점심은 건너뛰고 영화관에서 팝콘과 음료수로 점심을 대체했습니다. 전 주로 메가박스를 이용하는데, KOEX는 주차하기도 힘들고 해서 요즘은 송파 하비오 메가박스에 자주 갑니다. 근데 여기도 주차하기는 쉽지 않네요. 겨우겨우 주차하고 시간에 맞게 좌석에 앉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기 전에 출연 배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주연급 배우들이야 말할 필요 없이 연기력과 개성으로 충만하신 분들이고요. 기우 역을 맡은 최 우식 배우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연기도 잘하고, 특히나 맹한 표정연기기 일품이더군요. 다음으로는 기우 엄마 역할을 한 장 혜진 배우. 처음 본 배우인데, 맡은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낸 것 같습니다.


봉 준호 감독의 영화는 설국열차를 비롯하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비판하는 영화가 많은데요. 이번 기생충도 비슷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계층을 구분하는 매계로 계단을 이용한 점이 독특합니다. 영화 초/중반까지는 스토리 전개도 좋고, 계층 간의 갈등을 잘 풀어서 보여주었는데, 후반 마무리는 조금 과장된 면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감독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데요. 그 모든 것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봉 준호 감독이 관객들에게 던지는 큰 주제는 전달이 잘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