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us707 님의 포스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문 링크
https://steemit.com/kr/@virus707/359wkb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고, 실제로도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죠.
1.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없는 사람들이 소외되고, 따라서 전체 파이가 줄어들게 되는 악순환
2.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지 못하는 사람이 양으로 승부를 보기 위해 저질 컨텐츠 대량 양산(스팀잇의 의도와는 180도 다른 사용방식을, 오히려 스팀잇에서 부추기게 되어버린 꼴).
3.누군가의 창작물을 본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그런 것들을 반복적으로 보는 데에서 오는 피로감 + 나도 무언가 만들어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오는 피로감
4.일방향적인, 그리고 활발하지 못한 소통(1번에서 말했던 독자층의 소외로 인한.).
-누가 댓글을 달고, 본문 작성자가 그에 대한 리댓을 달면 끝나버림. 리-리댓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요. 소통이 1회성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창작물 포스팅의 경우도 "잘 봤습니다"라고 말하면 "감사합니다" 이러고 끝. 진정한 의미의 소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드묾.
결국 스팀잇을 떠나가는 가장 큰 이유는 피로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호화폐 시세 폭락 등은 부차적인 문제구요.
가장 심각한 문제인 피로감에 젖어있는 상태에서, 그나마 떠나지 못하고 붙어있던 이유인 암호화폐 보상 등의 메리트가 줄어드니 하나 둘 떨어져 나가게 되는 거지요.
뉴비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는 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스팀 보상이라는 당근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상황이니
높은 진입장벽과, 위에서 말했던 피로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나가 떨어져버리는 거죠.
때문에 스팀과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서는
@virus707 님의 주장처럼 역설적으로, 창작자보다 독자의 영향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스팀 시세 떡상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겠지만요^^ㅋ
제발 떡상 가즈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