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픽셀북과 크롬북 프로 사이에서 고민

tolany(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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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의 환경을 고려했을 때, 아무리 생각해도 크롬북 생태계가 크게 불편할 것 같지 않다.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를 해야겠지만, 그 대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퀄리티의 스크린
가벼운 무게
긴 배터리 사용시간
괜찮은 빌드 퀄리티의 기기
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 확실히 큰 메리트다.

다만, 마지막 단계에서 약간 고민이다.
분명 M3 코어/ 4GB 램/ 32GB 스토리지의 CB Pro도 크게 부족한 사양은 아닐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아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든다.

다만 더 높은 성능(M3 -> i5, 4GB -> 8GB)과 조금 더 뛰어난 빌드 퀄리티(크롬북 필셀은 애플의 맥북과 델의 XPS를 씹어먹는 빌드 퀄리티로 유명하다.)를 위해서 500불을 더 지출할 필요가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이다.

사실 픽셀북의 하드웨어 사양이면, 크롬OS 쓰다가 질리면 싹 밀어버리고 윈도우즈나 리눅스를 깔아서 써도 넉넉하게 쓸 수 있고, 하드웨어 사양을 고려할 때 비싸다고 하기는 어려운 가격이라서 혹하다가도

애초에 크롬북을 사는 이유가 컴퓨터로 하는거라고는 글 쓰고, 읽고, 스프레드시트 이용하는게 전부인데 굳이 내가 귀찮게 윈도우즈나 리눅스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하나? 라는 점 때문이었기 때문에 500불 아껴서 맛있는거나 사먹을까 싶다.

아아... 그냥 CB Pro로 사고 남은 돈에 보태서 알파벳 주식을 더 살까...

둘다 정말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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