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자들이 모이면 세상이 조금 달라지지 않겠는가 ?
흥부의 각도를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니 다른 흥부가 태어났다.
무능한 왕과 탐관오리와 가난한 백성과의 캐릭터는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
그 와중에 어떤식으로 울분을 토해내고,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서 많은 사람의 삶이 풍요하거나 피폐하거나.. 그렇지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첫장면에 나오는 한옥의 장면에는 매료가 된다. 아름답다.
또한
작가의 상상력과 글재주가 얼마난 거대한지를 깨닫겠다.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지만, 비교적 스며들게 만든 영화라 생각된다
첫장면에 나온 김주혁의 얼굴을 보고 깜작 놀랐다. 분장탓이긴 하겠지만 얼굴이 왜 저토록 검지?...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온나라가 성폭력 문제로 시끄럽다. 이영화의 감독 또한 그러하다.
싫어하고 꺼려했지만 음성적인였던 너무나 당연한 , 가부장의 산물이 제물로 바쳐진 시대가 되었다.
시대의 변화를 억울해 해야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깨달았으면 좋겠다.
한사람의 죽음과 많은 이들의 한들이 산을 이루어
오히려 남은자는 담담함을 느끼는 이 현실감이 진정 삶에서 단단해지는 것인지 물어 보고 싶다.
영화는 공감이고 아픔이다. 스며든다. 잘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