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 두 번 탔는데 두번 다 쩍벌남 옆에 앉았어요☹️ 쩍벌남도 싫지만 또한 싫은 것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나...😭 하지만 정체도 모르는 사람과 (내가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말을 섞는 것 자체가 싫은걸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것도 편한 자리를 제가 포기하는 기분이라서 더 분해요!
큰 소리로 면박줘서 창피함을 느끼게 하고도 싶지만, 한편으로는 뻔뻔하게 나와서 멘탈 소비할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심지어 두번째쩍벌남(?)은 약간 틱을 비롯한 정신장애가 있는 것 같았어서 혹시 말했다가 화를 입을까 걱정되서 꾹꾹 참고 말았어요...
근데 전 제 공간을 확보하는 거에 유독 예민한 편이어서 진짜 다음에도 이러면 못견딜 것 같아요! 전 지금 사이에 가방을 홱 끼워버릴까 생각중이에요😤 쩍벌남을 비롯한 각종 지하철 민폐인에 대처하는 여러분만의 방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