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7일의 일기
요새 방에 들어오면 편안해지기는 커녕 막 우울해지고...건강도 안좋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결국 청소를 시작했습니다ㅋㅋㅋ 저는 낯선 방에만 가면 그렇게 꿀잠을 자요🤔 제 방만 불편...제 방에서 자면 꼭 쫓기는 꿈을 꾼다거나 피곤해서 가끔 진짜 방 지박령이 있나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더러워서😒
그래서 드디어! 1차청소!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한 것이라곤 <옷 개서 쌓아두기 + 빨랫감 분리하기...> 뿐ㅠㅠ 이거 하는데도 괴로워서 심지어 마스크 끼고 했어요ㅋㅋㅋㅋ😂 바닥 먼지도 좀 쓸었는데 정말 머리카락이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 가발 만들어도 될 지경이에요😒
청소를 완료하려면 닫힌 공간들을 비워야...이 밖에 나와있는 물건들을 집어넣을 수 있어요ㅠㅠ 이 과정이 제일 귀찮아서 맨날 스킵했더니 복잡한 곳 위에 쌓아두고 그러니 더 복잡해져서 나중엔 밖으로 나오고(무한반복)😖 이제는 좀 버릴 시간이에요!!
가끔은 정말로 이사를 가버리고 싶어요🤣 거의 아무것도 없는 하얀 집으로, 거의 아무것도 안들고... 미니멀리즘의 삶은 왜이렇게 어려운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