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설마 했는데...올해가 레이디가가 데뷔 10주년이더라구요😱 몇년 전이라고 썼는데 10년 전이라니 정말 시간 왜이렇게 빨라요? 제 중학생 시절이 10년 전이라는 뜻이기도 해서 참 기분이 묘하네요ㅋㅋㅋ
저는 중고등학생 시절을 계속 잠실구장 옆에서 지냈어요. 그런데 야구 경기는 한번도 본 적이 없고 심지어 별로 안좋아해요😭 이유를 설명하자면...항상 학원 끝나고 느즈막히 집에 돌아갈때면 야구 응원 끝나고 돌아가는 분들이 너무 신나보이더라구요. 전 그게 참...얄미웠어욬ㅋㅋㅋㅋ 나중에 나도 즐겨야지 라는 마음이 들 법도 한데 그 시절의 저는 참 심성이 삐뚤어졌었나봐요ㅋㅋ
가끔 큰 공연을 하면 굉장히 쎈 조명을 비추는데, 그걸 사방에 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가끔 우리 집에 스포트라이트가 번쩍! 할 때가 있었어요🤩 약간 포착된 도둑이 된 느낌...? 귀찮고 시끄럽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독특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공연장 안에 본다고 꼭대기층 올라가기도 하고 그랬는데...보이긴 뭐가 보였겠어요😒
그 때 당시에는 레이디가가는 그냥 튀는 패션을 추구하는 관종(?)스타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 괜찮은 노랫말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그녀의 패션세계는...아직도 이해하기 힘들지만요😂 사실 오늘 가가 옷으로 그려보려 했는데...죄다 헐벗고 있어서😱 차마 그릴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도 (엄청난) 다름을 당당히 추구했던 그녀의 행보는 아직도 리스펙할만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