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8일의 일기
Q.지하철에서 겪은 기억나는 일화가 있나요?
저는 학교에 가려면 환승 3번을 거쳐 한시간 이상의거리를 가야 하는, 고통받는 통학러 중의 한사람인지라...지하철은 저에게 정말 애증의 존재에요😱 교통체증을 피해 목적지에 빠르게 데려다주지만 아주아주 많은...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는 점😂 가끔은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구나! 라는 걸 일깨워주기도 하죠.
저는 소리에 보통 사람들보다 더 민감한 편이어서 더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아요. 👂🏻귀가 좀 밝은가봐요! 누군가 전화하는 소리가 저에겐 너무 또렷이 내용이 다 들리고, 온갖 쩝쩝거리거나 씁씁거리는 소리를 듣는 것도 너무 힘이 들어요ㅠㅠ 그리고 이동상인들의 우렁찬 목소리를 견뎌내는 건...저에게 너무 버거운 일이에요(골이 울려요)
정말 객관적으로 민폐를 끼치는 타입도 있지만, 오늘 일기에 그린 사람 같은 경우에는 참 미스테리한 타입인 것 같아요. 궁금해요 그 심리가! 제가 한 번 주변에 물어본 바로는 무의식중에 문이 열리면 먼저 앞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새치기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의도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게다가 끼어들었다고 하기엔 바로 뒤에서 앞으로 오는 경우도 있어서 좀 애매한 느낌이에요. 비슷한 일을 겪어보셨거나, 본인이 저런 행동을 한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