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7일의 일기
이제 다음 달이면 새내기가 들어와요. 무려 18학번 새내기! 그리고 다음 해의 현역들은 00년생! 이것은 곳 이제 고등학교에 90년대생이 남아있지 않고 2000년대생으로 채워진다는 뜻이기도 하죠...😂 저, 새내기들에게 말이나 붙여볼 수 있을까요? 새내기 무서워요😭 뭐랄까...어떤 얘기를 해야 할 지 전혀 모르겠어요ㅋㅋㅋㅋ아무도 말 안거는데 쓸데없이 고민하는 화석입니다 하하...한 학번 아래 후배들과도 친분이 없는걸요😀(머쓱)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강박이 큰 편도 아니고 아직 제가 어리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문득 서러운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는 것 같아요. 20살때는 모든 문화의 흐름이 내 중심이었는데, 이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유행어라던지, 신조어라던지...내가 트렌드를 읽어내려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내가 하는 행동이 곧 트렌드와 일치했었는데 점점 노력해서 맞추고 알아내야 한다는 걸 느낄 때 나이가 들어감을 실감해요😭 어릴때 우리 마음을 잘 알고 말도 잘 통하고 유행에 빠삭하다고 느꼈던 어른들은 도대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아 그리고 오늘 점심에는 페어링6 에 갔어요! 압구정 애슐리퀸즈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건데, 이랜드 계열의 <로운샤브, 애슐리, 피자몰, 수사, 자연별곡> 의 음식이 다 모여있어요! 공간이 막 크고 넓고 음식의 종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카테고리가 확확 달라서 더 다양한 느낌이었어요! 전 무엇보다 오랜만에 풀 많이 떠먹은 게 제일 뿌듯하고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대기시간이 엄청 길더라구요! 저는 오픈시간 11시 맞춰서 갔는데 나갈때 보니 1시간반은 기다려야 한다고 했어요ㅠㅠ 가보실 분은 오픈시간 맞춰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