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갤럭시? 아이폰? 다양한 스마트폰을 사용중이시겠지만, 저는 그 다양함에서 한발짜국 더 나아가서 조금 특별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바로 블랙베리 Q10 모델이지요.
2015년부터 사용하였다가, 중간에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잠깐 사용하였다가, 다시 작년 말부터 사용중인 블랙베리 Q10 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한번 썼던 폰을 다시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이 모델은 서랍에서 다시 꺼내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이 모델을 사용하면서 제 주변 사람들이 제게 보였던 반응과, 그에 대한 답변을 달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아마 읽어보시면 제법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궁금한 것은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주셔도 좋습니다.
Q. 카카오톡 되나요?
물론입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인데 최소한 카카오톡은 되어야지요. 사실 그것도 사이드로딩을 통해서 이루어지기에 아주 원활하지는 않지만 카톡은 됩니다. 더군다나 키보드 달린 폰인데, 카톡이라도 잘 되어야겠지요?
Q. 화면 터치 되나요?
네, 화면터치가 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기본적으로 터치스크린 기반입니다. 키보드에 방향키도 없는데 터치라도 되어야겠지요.
Q. 장난감 아닌가요?
크기는 무척 작습니다. 앞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정도지요. 장난감같은 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 리모컨인가요?(실제로 이렇게 물어본 사람 있었음)
...
Q. 왜 이걸 쓰나요?
가장 많이 물어보신 질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선 제 기준에 저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은 안하고, 카톡과 전화문자만 잘 되면 좋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화기는 작아야한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요.
요즘 스마트폰들은 좀 큰 편이 있어요. 아무리 작다고 해도 바지 앞주머니에 넣기는 쉽지 않지요. 아이폰 SE나 되면 모를까, 아무튼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는 거의 찾기가 힘듭니다.(소니 XZ1C 정도...?)
그러다보니 크기가 작은, 전화문자 카톡 되는 폰으로서 이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빼어난 디자인은 덤이지요.
Q.이거 연예인들이 많이 쓰는 폰 아닌가요?
한때는 그랬습니다. 연예인들이나 얼리어답터, 셀럽들이 애용하던 폰이었지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블랙베리를 애용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니네요. 그 이야기들은 모두 지난날의 영광이고, 지금은 오히려 신기하게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국내에서는...제가 알기로 이국종 교수님이 이 스마트폰을 쓴다고 알고있네요.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키보드가 써보고 싶어서 블랙베리를 써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프리브나 키원을 구매하세요. 이 제품은...고대유물 같은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