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는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을 했지만, 소통의 본질을 몰랐기에 스스로 귀를 자르고 끝내 생을 마감했다
우리 인간 모든 내적 외적 행위의 목적은 세상과의 소통이다. 그림 그리는 놈은 그림으로, 음악하는 놈은 음악으로, 글 쓰는 놈은 글로, 웃음 파는 년은 웃음으로 등등등, 우리 모두 어떠한 행위로 세상과 소통한다. 소통의 일차원적이고 평면적인 목적은 대부분 돈이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너무 아메바적이고 단세포적이다. 그럼 세상과의 소통 목적은 무엇인가?
홀로서기다. 그럼 우린 홀로서기를 잘 하고 있을까?
신은 우리를 이 땅에 내려보낼 때 온 세상을 선물했다. 심지어 또 다른 나인 에고란 놈도 같이 딸려 보냈다. 목적은 단 하나, 그것들과 사이좋게 소통하면서 온전한 하나가 되어, 온전하게 홀로서는 것이다. 그렇기에 신은 수없이 많은 나쁜 놈들, 좋은 놈들, 그리고 나쁜 상황, 좋은 상황 등을 만들어 우리를 시험한다
사람들이 이곳 스팀잇에 어떤 목적으로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곳도 우리가 평생 거쳐가는 수많은 소통 창구 중의 하나뿐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세상과의 올바른 소통을 통해서 홀로서기란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는 말이다. 소통이 소통으로 끝나는 게 아닌, 소통의 목적지인 ‘홀로서기’로 가야만 한다. 더 늦기 전에 ‘홀로서기’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전진해야 한다. 세상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그것, 오로지 나 스스로가 완성해야 한다. 걷지 못한다고 좌절 말고, 조금씩 조금씩 홀로서기 연습해야 한다. 신이라는 큰 형님의 빽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