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이 많은 것을 결정한다고 하지요? 이력서도 서류의 모습을 한 첫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성들여 쓴 이력서는 구직자에 기대를 갖게 하지만 날려 쓴 이력서는 스펙과 경력을 떠나 채용 담당자를 한번 들이박고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채용사이트를 통해 구인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채용 기간이라 이력서를 뒤적거리다 왔더니 주제가 이쪽으로 흘렀네요. 많은 이력서를 읽다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기본 적인 것들을 놓치는 경우들이 있어 너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짧게 두 개만 남겨 봅니다.
오타
제출 하기 전에 한번만 더 읽어 주세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에서도 오타가 있으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기소개에서도 오타를 내면 시간에 쫓기는 서류 작업들은 얼마나 더 틀릴까, 우리회사가 얼마나 만만하면 복붙하고 나서 회사명도 틀려서 보냈을까 하고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복붙에 오류가 있어서 이력서가 절반만 붙어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1분만 더 투자해서 읽어 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구직공고 읽어 보기
구직공고들의 말미에 요청사항들이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주로 경력에 대한 첨부서류나 간단한 질문이고, 가끔
100자 이내의 글쓰기를 요청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모르고 이력서를 제출하시더라구요. 구직공고를 끝까지 읽어보시고 대응해 주시면 쓸데없는 감점을 피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더 쓰면 꼰대소리만 들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완성도가 떨어지는 이력서를 자꾸 접하다 보니 한번 쯤 써보고 싶었네요. 대한민국 모든 구직자 여러분 힘내세요. 인사담당자 여러분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