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서 여행기(공부의 철학/ 대문 및 후문사진은 추후에 수정)

tkho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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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란 무엇인가?'
나는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이 책을 대여했다.
그런데 '자기파괴'를 위해 공부하라는 책... 이 책은 학습법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현대철학에 관한 일반 교양서에 가깝다.
저자는 타자에게 동조하는 삶에 익숙해있는 우리에게 그 동조를 깨보라고 권한다.
습관적인 동조에서 멀어지는 것. 그것이 공부하는 이유이다. 더불어 저자는 깊이있는 공부를 권한다.

'2. 동조하는 삶에서의 탈출'
저자는 순수한 자신은 없다고 말한다. 우리의 모습은 늘 타자와 동조한 결과물이다. 심지어 우리가 개성이라고 부른 것도!
재미있는 주장이다. 순수하게 자신의 것은 없다는 저자. 곧 나는 타인에게 동조하는 존재이자 동시에 타인을 동조케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동조할 주변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를 동조케할 자기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긍정적 동조를 교류해라.'
나는 군에 복무하면서 단 한 번도 구타를 당한 적이 없다. 나는 이것을 나보다 먼저 군생활을 다녀온 선배들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
그 선배들이 여전히 자신이 받은 구타라는 문화에 동조하여, 후배들에게도 동조케했다면 나 역시 구타를 당했을 것이다.
파괴하기 힘든 타자에 대한 동조를 파괴한 선배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이 책을 통해 그 동조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느꼈다. 하물며 지금도 더 나은 병영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군장병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4. 긍정적 동조를 찾기 위해 공부하라'
타인에게 긍정적인 동조를 줄 수 있는 사람.
늘 새롭고 더 발전된 동조를 찾기 위해 동조를 파괴하는 사람.
이 책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사진: 공부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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