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서 여행기(5초의 법칙)

tkhol(58)
Published in
#korea
Words
352
Reading
2 min
Listen
Play
9y

20180228_220915.jpg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람.
공부는 해야하는데 결심이 안 서는 사람.
운동을 해야하는데 헬스장에 가기 힘든 사람.

'목표'와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우리에게 하나의 유용한 도구를 제시한다. 저자는 이를 '5초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마흔의 나이에 빚, 가정불화, 직장불안과 남편의 사업실패 등 불행기를 겪었다. 그녀는 매일 아침을 빚 독촉전화로 시작하는 본인의 현실을 피하기 위해 늦게 일어나기가 일쑤였다. 그러다 우연히 로켓이 쏘아올라가는 장면을 본다.
5, 4, 3, 2, 1, 발사!!!

저자는 로켓발사 처럼 스스로 카운트 다운하면서 기상해보자는 기발한 생각을 하고 실천한다. 그런데 놀라운 경험을 한다. 단순히 숫자를 속으로 세면서 기상했을 뿐인데. 너무나 쉽게 일어난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쌈박한 도구를 자신의 생활 전반에 적용했다. 당연히 변화는 그의 삶 전반에서 일어났다. 빚은 청산되고, 직업은 안정을 찾고, 가정은 평화가 오고, 남편의 사업은 재기에 성공했다.

우리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다. 살이 찐 사람은 운동을 해야하고, 취준생은 취업을 위해 관련공부를 해야한다. 그러나 우리는 답없는 걱정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존재하지 않는 '적절한 시기'를 기다린다.
저자는 이것은 우리 뇌의 방어기재 때문이라고 말한다. 변화하려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뇌로 하여금 변화과정을 지체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스트레스는 커짐을 깨달아야한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5초의 법칙은 변화를 지체시키려는 뇌의 활동을 막는다. 우리는 숫자를 세는 동안은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나 두려움이 사라진다. 5초의 법칙이 전전두엽 피질을 활성화하여 행동의 변화를 돕는 '시작의식'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진지하게 5초를 세면 잡생각을 떠올리려 했지만 실패했다. 기상시에 적용한 결과 효과적이다.
5, 4, 3, 2, 1, 벌떡!!!

중요한 것은 숫자를 세는 동안 뇌의 방해를 막는 것에 그치면 안 된다. 마지막에는 스스로를 움직이고 행동해야 한다. 나 자신을 내몰아야한다. 행동하는 순간 뇌의 방해는 사라진다.
숫자를 거꾸로 세는 것은 효과가 없으며, 5초 이내 뇌의 방해를 받는다면 4초, 3초, 2초로 줄여도 무방하다. 그 이유는 책을 참고하길 바란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흥미롭게 여긴 것은 행동변화를 위한 동기부여를 부정하거나 거의 무효함을 주장했다는 점이다. 거의 공식 처럼 따라다녔던 변화와 동기부여를 부정한 저자의 주장이 독특했던 책이다.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는 없을 것이다. 어떤 동기를 부여하더라도... 다만 5초의 법칙을 통해 자신을 몰아세워라. 그럼 변할 것이다.
이는 저자가 주구장창 이야기했던 내용이다. 저자의 강의를 듣고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독자들의 증언이 저자의 주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헨리포드의 명언이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이 생각하는대 될 것이다."

  • "5초의 법칙"에서 일부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