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만화가님의 다음 책을 바로 대여해서 읽었다. 그의 투자금은 반토막이 났을까? 2배로 불었을까? 긴장 반 기대 반으로 읽어가기 시작했다. 이번 책을 통해 나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 각자에게 적합한 투자방식이 있다는 것! 지구상에 살아있는 인간만큼 투자방식도 그만큼 존재한다. 그래서 누구도 지신의 투자방식을 똑같이 가르쳐줄 수 없다. 스스로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배워나가야 한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동전 지폐 돈 통화 금융 현금 사업 경제학 은행 재산 수입 자본 저축 지불>
그럼 다른 성공한 투자가들의 노하우나 투자격언은 쓸모없는 것인가? 절대 아니다. 무조건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정확하게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노하우와 격언들을 자기화 할 것인가이다. 개인마다 투자를 대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손해를 염두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 이익은 작더라도 안전한 투자를 하는 사람, 장기적인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는 사람 등. 따라서 이 다양한 사람들은 같은 노하우와 격언을 다르게 받아들이고 적용한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주식 무역 금융 사업 데이터 투자 시장 돈 Exchange 이익 경제 주식 시장>
어떤 사람들은 하소연한다. 나는 워렌버핏이 하라는대로 했는데, 왜 손실을 보았을까. 그러나 나는 단언할 수 있다. 그는 워렌버핏이 하라는대로 투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식으로 원렌버핏을 흉내낸 것에 불과하다. 명심하자. 우리는 워렌버핏과 똑같은 투자를 할 수 없다. 워렌버핏 역시 당신과 똑같은 투자를 할 수 없다. 많은 공부와 시행착오를 통해 꾸준한 수익이 나는 자신만의 수익모델을 만들고 끝까지 준수해라. 그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핵심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자신을 믿고 모래 돌>
아마도 이 말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소를 물가로 데리고 갈 수는 있다. 그러나 물은 소가 알아서 먹어야 한다." 지금까지 한 이야기가 소가 물을 먹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지금부터 할 이야기는 소가 물가까지 가는 이야기이다. 소가 물가까지 가는 것. 그것이 성공한 투자가들의 노하우이고 투자격언들이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도로 광선 경로 숲 자연 침묵 진정 평화로운 아침 풍경 태양 열 빛 나무>
1. 주가가 기업의 내용과 일치하는 기간은 짧으니 기업의 내용과 함께 시장의 유동성에도 관심을 가져라.
2. 최고점은 어렵다. 고점에 팔아라. 최저점은 어렵다. 저점에 팔아라.
3. 긴 보합은 폭락 또는 폭등의 징조이다. 바닥권이나 상승세에서의 보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천정권이나 하락세에서의 보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4. 초급자들이 이익을 본 뒤에 하는 가장 큰 실수는 자신감이 커지고 긴장감이 사라지는 것이다.
5. 비인기 종목 중에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라.
6. 정보의 진실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라. 대중의 이야기에 자신의 판단을 맡기지 마라.
이외에도 이 책은 우리를 거대한 호수로 이끌어줄 만큼의 노하우와 격언들을 많이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그동안 시장의 흐름을 무시하며 투자해왔다는 점을 깨달았다. 나는 내가 투자한 종목의 흐름만을 판단하고 투자했는데. 나의 투자는 볕짐을 지고 불길로 뛰어드는 행동과 다를게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운이 좋았다. 그 돈을 날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한다.
다음편 역시 기대가 된다. 최종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사진: 독서노트>
- "허영만의 3천만원 타이밍을 잡아라"에서 일부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