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볼만한영화] 데블스 에드버킷 The Devil's Advocate, 1997 - 악마는 항상 우리의 곁에
데블스 에드버킷
The Devil's Advocate, 1997
줄거리
변호사 케빈은 경력은 얼마 안되었지만 재판에서 단 한번도 져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유명세를 탄다. 이 때문에 제자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 교수가 변호를 의뢰하고 피의자의 유죄를 확신하는 와중에도 변호사 케빈은 그를 무죄로 만들어낸다. 승소 파티가 있던 날 존 밀튼 투자회사의 직원이 그에게 스카웃을 제안하며 뉴욕으로 불러들인다. 엄청난 연봉에 마음이 뺏긴 케빈과 그의 아내 매리안은 뉴욕생활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케빈이 일에 몰두 할 수록 아내 매리안은 외로움에 빠지고 꿈과 현실을 혼동하는 정신병에 걸리게 된다. 케빈은 그런 그녀의 상태를 알면서도 바쁘다는 이유로 넘겨버리고 일에 더욱 몰두하게된다. 케빈에게 맡겨진 두번째 의뢰는 아내와 아들 그리고 아들의 유모를 사해한 혐의를 갖고있는 피의자였다. 사건을 조사하던 중 진술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그의 동료가 살해당하고 점점 그를 옥죄어오는 힘을 느끼게 된다. 존 밀튼 회장은 케빈에게 이 일에서 손을 뗄 것을 제안하지만 이미 케빈은 피의자가 유죄임을 알면서도 욕심과 명예 때문에 일을 계속 맡기로 한다. 그러던 중 아내 매리안은 극도의 신경쇠약에 자살을 택하고 그녀의 죽음에 분노한 케빈은 존 밀튼에게 찾아가는데..
감상평
오늘은 오전에 왔습니다. 어제 이 영화를 보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면 어쩌면 흔한 스토리 일지도 모르고 오히려 지금이라서 말도안되는 스토리라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시기에 이런 영화는 비판받기 딱 좋은 영화죠. 개연성이 없다는 이유로말이죠. 그러나 1997년도에 이런 각본을 쓰고 이런 연출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 데블스 에드버킷입니다.
데블스 에드버킷, 악마의 변호사라는 영화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바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두가지정도를 얘기해볼까 합니다. 한가지는 '변호사의 양심과 인간의 양심'이고 '인간의 선택 그리고 책임'입니다. 변호사의 양심과 인간의 양심에 대해서 먼저 얘기해보겠습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은 참 여러가지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범죄자를 무죄로 만들수도 있고 무죄였던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 수도 있는 직업입니다. 법조인이라는게 다 그렇죠. 정말 억울한 사람이 케빈가 같은 능력있는 변호사를 만난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화속 케빈 역시 자신의 부와 명예를 위해 피의자들이 범죄자임을 알면서도 그들의 무죄를 변호합니다. 그리고 결국 피의자를 무죄로 만드는데 성공하죠. 무패라는 타이틀이 갖는 명예와 그로인하여 돌아오는 어마어마한 수익은 인간이라면 당연히 고민해볼만한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비윤리적이지만 그것의 유혹은 한 사람이 견디기엔 너무 매력적인 것이죠. 당연히 케빈 역시 그런 선택을 합니다. 여기서 우린 피의자가 아니라 피해자를 봐야 합니다. 변호사의 양심이란 이런 피해자들의 인권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점이죠. 사회적 영향력을 갖는 사람인 만큼 올바른 양심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존엄한 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리뷰했던 영화 바닐라 스카이에서도 다뤘지만 이 영화역시 '인간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케빈이 악마의 아들임은 확실하지만 악마인 존 밀튼 역시 케빈을 마음대로 할 수 없죠. 케빈은 결국 자유의지로 자신의 선택으로 자살을 택합니다. 사실 여기서도 참 케빈이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들이 결국 악마의 유혹이있었지만 그 유혹을 받아들인 것 모두 자신의 선택이었고 그 선택들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에서 도망쳐버리는 선택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올바른 행동은 아니었던 것이죠.
케빈은 자살을 택하지만 그 모든것은 꿈이었습니다. 처음 제자를 성추행한 교수의 재판으로 돌아와 이번에는 자신의 양심에 따라 교수의 변호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친구인 기자가 그의 용기있는 결단을 알리기위해 인터뷰를 요청하죠. 그리고 그 기사는 존 밀튼으로 변합니다. 결국 악마는 항상 곁에 있으면서 그를 허영의 길로 항시 유혹하게됩니다. 아마 자살을 택한 케빈에게 또 다른 시련이 주어질 것이고 이로인한 죄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자유의지로 인해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역시 온전히 본인의 몫이죠. 이러한 수많은 선택 속에서 양심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책임 역시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수천, 수만번의 유혹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있는 것은 불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이런점에서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점은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줄평
선택도 책임도 모두 본인의 몫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남 탓 쩌는 케빈]
음악영화 시리즈 [클래식 영화 부분]
- 파리넬리ㅣFarinelli: Il Castrato, Farinelli The Castrato, 1994
- 아마데우스ㅣAmadeus(1984)
- 레 미제라블ㅣLes Misérables (2012)
-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2004
-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1965
- 맘마미아
- 라 트라비아타
음악영화 시리즈 [모던 영화 부분]
- 비긴 어게인
- 라라랜드-사랑과 꿈 그리고 현실을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
- 위플래쉬
-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7
-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 원스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 위대한 쇼맨
재난영화 시리즈
- 판도라(2016)-우리 무능한 정부를 대신해 희생할, 지원자를 찾습니다.
- 감기(2013)-한국식 재난 로맨스?
- 투모로우
-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2015
- 연가시 Deranged, 2012
-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2014
- 폼페이
-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 2012 (2009)
- 괴물
- 해운대
- 엑시트 EXIT, 2019
소설 원작 영화
- 도가니 silenced, 2011 - 침묵당한 사람들
- 부러진 화살 Unbowed, 2011
-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마블 시리즈
- 아이언맨 Iron Man, 2008
-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 [마블시리즈]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좀비물 시리즈
나의첫사랑 시리즈
- 플립
- 건축학개론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2011
- 러브레터 Love Letter, 1995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Crying Out Love In The Center Of The World, 2004
왜곡된 역사 바로잡기 시리즈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813-the-devil-s-advocate?language=en-US
- Critic: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