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
'다크나이트', 조커와 하비덴트의 사건이 있은 뒤 8년, 하비덴트에 의한 덴트법이 제정되어 많은 범죄가 소탕되었다.
그동안 배트맨은 모든걸 희생하며 잠적하였다. 그러나 라스 알 굴의 뒤를 이었다는 베인이 나타나고 배트맨은 이를 막기위해 다시 세상에 나온다. 베인은 배트맨을 맞이하기 위해 최고의 준비를 하고 배트맨은 이를 막기위해 또다시 가면을 쓰는데..
오늘 리뷰할 영화는 어제 다크나이트에 이은 시리즈이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 마지막인 '다크나이트 라이즈'입니다. 다크나이트를 보고 라이즈를 안볼 수 없죠. 사실 어제 리뷰 쓰기전에 이미 둘다 봤었습니다. 역시 재밌었습니다. 제목에서 아쉬웠다는 표현은 이 시리즈가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 영화 자체마 별로라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기는 합니다. 다크나이트 때까지만해도 크리스찬 베일의 배트맨은 어둡고 고뇌하며 악을 증오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그런 역이었는데 라이즈 편에서는 그런 어두운 면이나 고뇌가 전작들보다 가볍게 표현된것 같았습니다. 베인역을 맡은 톰 하디의 연기도 뛰어났으나 배트맨의 메인빌런이자 전작 다크나이트의 빌런인 조커의 광기와 그가 주는 절망감만큼 큰 인상을 주지 못한것도 한 몫 하는것 같습니다.
또 영화를 몇번이나 봤음에도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 라스 알 굴의 딸이라고 주장하며 반전을 보여준 여자캐릭터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목소리에서조차 전율을 일게 만드는 베인, 고담시를 파멸시키고 배트맨을 파멸로 이끄는 캐릭터가 그 여자의 복수를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니. 이런 반전을 겪고나자 지하에 3000명이나되는 경찰관들을 살려주고 전쟁시 배트카의 무기들은 쓰지도 않은 자비로운 베인이 이해가 가버렸다. 라스 알 굴의 의지를 잇는다면서 사실 고담을 파괴할 마음조차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그저 그 여자의 복수를 도와주는 사람이었을 뿐..
그러나 이 크리스토퍼 논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는 여전히 제가 봤던 히어로 영화들 중 최고임이 분명합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나이대에 영웅이 있을 것이고 배트맨, 슈퍼맨이 있겠죠. 이후 밴 애플렉이 새로운 배트맨을 보여주었지만 크리스찬 베일 만큼의 파괴력이랄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했습니다. 즉 저의 인생에서 배트맨은 아마 계속해서 크리스찬 베일이겠죠. 스파이더맨이 톰 홀랜드나 앤드류 가필드가 아니라 토비 맥과이어인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 더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후속작이 없다는 점입니다. 영화 마지막에 ....이거 스포가 되겠네요. 어쨌든 배트맨 시리즈의 마지막이고 그의 후계자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건 코믹스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스포가 될수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그것도 엄청 기대했단 말이죠..
이 영화에서 앤 해서웨이가 왜 등장했는지 아시는분???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