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OST에 푹 빠져있습니다. OST는 드라마나 영화 등의 오리지널 음악트랙(Original Soundtrack) 을 뜻 합니다.
좋아하는 그리고 좋아했던 드라마나 영화의 OST를 들으면 그 드라마를 볼 때 그 감정이 살아나고 그 장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드라마를 볼 당시에는 그다지 듣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생각이나 들어보는 OST들이 있습니다. 요즘에 푹 빠져서 그것들만 돌려서 듣고있는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나의 아저씨"의 OST가 그것입니다.
위 노래중에 박효신의 그날, 이수현의 소리, 신승훈의 불꽃처럼 아름답게, 곽진언의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오웬의 무지개는 있다..정도를 더 자주 듣기는 합니다만 대부분 틀어놓고 흘러가면서 듣기는 합니다.
(거의 대부분이군요)
박효신의 그날을 듣고있으면 정말 그날에 대한 갈망과 그리움이 느껴지고 억울한 역사를 보내야만했던 선조들의 마음이 떠올라 들으면서도 참 애틋합니다.
이수현 of 악동뮤지션의 소리라는 노래는 사랑을 모르는 그리고 사랑을 알아가는 그러나 사랑을 할 수 없는 조국을 잃은 아녀자의 슬픔이 절실히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곽진언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은 어렵게 어렵게만 살아온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그리고 지쳐버린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힘들게만 보지말고 달리 보자는 이야기입니다.
오웬의 무지개는 있다는 가사만으로도 너무 슬프면서 공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두 드라마 모두 밝지 않고 배경자체가 참 어두워서 노래들도 우울한면이 있기는 합니다. 사실 다시보기가 다 유료가 되어서 볼수가 없는 마음을 OST로 달래보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