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Oh my ghost , 2015
신순애(김슬기 분)는 죽어서 귀신이 되었으나 자신이 왜 어떻게 죽었는지 기억하지 못한 채 거리를 방황한다. 결혼도 못하고 죽었으니 자신이 처녀귀신이라고 생각하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면 성불 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그러던 중 나봉선(박보영 분)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나봉선에게 빙의하여 나봉선이 일하는 가게로 가 남자들을 유혹하려한다. 나봉선이 일하는 곳은 유명 파스타집. 스타 쉐프인 강선우(조정석 분)가 운영하는 가게로 주방일을 매우 엄격하게 가르친다. 평소 나봉선을 좋지 않게 보던 강선우는 갑작스럽게 들이대며 달라진 나봉선이 당황스럽지만 어쩐지 끌리게 되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드라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어제도 조정석 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를 리뷰했는데 오늘도 조정석씨가 나오는 드라마네요. 오늘 리뷰할 드라마는 뽀블리라고 불리는 박보영 배우와 조정석 배우 주연의 '오 나의 귀신님'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조정석 배우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드라마중 하나죠. 이 드라마도 벌써 두번봤나 세번봤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박보영씨도 과속스캔들 때부터 쭉 좋아하는 배우거든요. (안좋아하는 배우가 없네요.)
이 드라마를 리뷰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얼마전 안 커뮤니티 글을 보다가 박보영씨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오나의 귀신님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관련 글에도 영화 엑시트900만 기념 달성으로 윤아와 조정석씨가 춤을 추는 영상이 있었고 거기를 들어가보니 또 관련글로 조정석 현실 미소-라는 글을 들어갔더니 정말 연기 아니고 뽀블리를 보면서 그냥 현실 미소를 짓고있는 조정석씨의 모습이 나오더군요. 댓글 중에 '전국민 거미 눈치보던 시절' 이라는 댓글을 보고 리뷰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설정 상 김슬기씨가 빙의된 상황에서 애교를 부리는건데 와 저도 휴대폰으로 보면서 막 손발을 막 침대를 치고 의자를 치고 막 좋아서 혼자 흐뭇하게 보면서 이상한 사람 취급도 받았었습니다. 그만큼 귀엽습니다. 와 꼭 보세요. 두번 세번 보세요. (정신차리고) 어쨌든 내용도 참 독특합니다. 귀신이 나온다고해서 처음에 무서울줄 알았는데 초반에는 그냥 아기자기하게 썸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 조정석씨의 눈빛이나 표정 연기는 둘째 가라면 정말 서러울 정도로 연기도 뛰어났구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드라마가 후반으로 갈 수록 스릴러가 되어간다는 점입니다. 아니 귀신드라마에 무슨 공포도 아니고 스릴러가 되어가다니... 뭐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나름 흥미진진해서 끝까지 여러번 보기는 했습니다. 뭐가 더 아쉬웠냐면 그냥 뽀블리 박보영씨랑 조정석씨가 꽁냥대는 모습을 계속 보고싶었거든요. 그런게 좀 적어져서 아쉬웠지 내용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흥미진진하기도 했구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건 배우 김슬기씨도 정말 연기를 잘하고 예쁘시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연애의 발견때도 보기는 했었지만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도 성숙해진다랄까.. 드라마에 출연하는 다른 많은 배우들도 다 좋았지만 신순애 역에는 정말 김슬기씨가 딱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정석씨, 정말 복받으신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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