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My Paparotti, 2012
성악천재 건달,
큰 형님보다 무서운 적수를 만나다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린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아냐?!”
주먹과 노래 두 가지 재능을 타고났으나 막막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주먹 세계에 뛰어든 장호. 비록 현실은 ‘파바로티’의 이름 하나 제대로 모르는 건달이지만 성악가가 되고픈 꿈만은 잊은 적 없다. 이런 자신을 가르쳐 주긴커녕 툭하면 개나 소나 취미로 하는 게 클래식이냐며 사사건건 무시하는 쌤 상진의 태도에 발끈하는 장호.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장호는 험난하고 까칠한 상진과의 관계를 이어가는데... “쌤요. 내 똥 아입니더!” 출처 네이버
안녕하세요, 여백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음악 영화라고 해야하나.. 교육영화라고 해야하나 좀 애매한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입니다. 이제훈이라는 배우를 2010년 파수꾼이라는 독립영화를 통해 알게되었고 그 뒤로 오랜만에 봤던 영화였습니다.
이런 영화를 볼 때면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이런 소중한 한 순간 덕분에 어떤 사람들은 평생을 그 순간에 머물러 살아가기도 하죠. 저역시 좋은 스승님을 만나 인생을 구원받았던 계기가 있기 때문에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교사가 되고자 했었고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다른 이름의 교육자로서 학생들과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반드시 교사만이 뛰어난 선생님이 되는것은 아니니까요. 先生이라는 단어의 뜻 그대로 먼저 난 사람입니다. 그냥 먼저 난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더 알고 누군가에게 자신이 아는것을 전달하고 후대를 위하는 마음을 갖는것이 선생님인 것이죠.
물론 현재 시점에서 다시보는 이 파파로티는 음악과 싸움의 재능충이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로 비춰질수도 있습니다. 칭찬을 칭찬으로, 충고를 충고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버렸으니까요. 남의 축복에 진심으로 박수치는 사람이 절반이 넘지 않는 사회가 되어버린 이 시점에 정말로 필요한건 한 사람의 좋은 스승이 아닐까 싶습니다.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