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 어웨이
Look Away, 2018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이 사악한 본능을 일꺠운다. 성형외과 의사 아버지와 다정다감한 엄마, 부유한 집안까지 모든걸 다 가진듯한 아름다운 소녀 '마리아'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던 소녀이다.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아버지때문에 내성적인 성격이 되어버린 마리아는 거울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애럼을 마주하게 된다. 마리아는 애럼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학교의 졸업 무도회에 참가하게 되지만 전교생 앞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이 사건으로 인하여 거울속 애럼에게 자신의 몸을 내어주게 되는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AAA에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몸도 안좋고 연말에 회식도 잦아 영화리뷰를 거의 하지 못했었습니다. 다만 영화를 보는걸 좋아하는건 그대로라 틈틈히 영화를 많이 봐서 앞으로 리뷰할 영화가 엄청 많습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그 첫번째 "룩 어웨이"입니다. 올리비아 핫세의 딸인 인디아 아이슬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영화입니다. 정확히는 아이슬리의 미모가 화제가 된 영화죠.
솔직히 영화를 보는 내내 인디아 아이슬리의 미모가 너무 뛰어나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냥 주인공 외모 하나로 십어먹는 영화였습니다. 외모와 다르게 내용은 좀 진중한 내용이기는 합니다. 스릴러는 아니지만 스릴러라고 볼만한 장면들도 제법 나옵니다.
솔직히 저런 외모를 가진 여자를 왕따를 시킨다는게 말이 안될거같지만 어쨌든 이 영화에서도 역시 부모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고있습니다. 어쨌든 아이는 부모가 하는대로 변하기 마련이라는것을 철저하게 보여줍니다. 영화속 마리아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에게 "내 딸은 못난이로군"이라는 등의 말을 서슴치 않고 내뱉기 때문이죠.
심지어 생일선물로 성형을 시켜준다는 것에서 마리아의 마음이 무너져버리는 장면은 정말 가슴아픈 장면이었습니다. 이래서 부모들도 부모교육을 반드시 받아야한다는 생각이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마리아가 애럼이 된 후 내뱉은 대사가 이 영화를 관통하고 있죠.
내가 예쁘지 않아도 나를 사랑했을 건가요?
왜 나를 그냥 사랑해주지 않았나요.
영화는 전체적으로 루즈하게 흘러가고 결말도 좀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죽음'이라는 소재가 외국영화에서는 좀더 가볍게 다가오는 느낌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디아 아이슬리의 외모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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