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스 Itaewon Class (2020) -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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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스
Knight & Day, 2010


★★★★☆


줄거리

이 시대의 젊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청춘들의 성장 드라마. 억울한 사건으로 학교에서 쫓겨나고 졸지에 아버지까지 잃게된 전과자 박 새로이. 불합리한 세상에 도전장을 내밀고 자신만의 포차를 열게된다. 세상에 염증을 느끼던 조이서는 신념과 열정이 넘치는 박새로이를 만나 단밤 포차에 입사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가는 창업신화가 지금 시작된다.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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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실 이 드라마 리뷰를 쓰려고 오랜만에 aaa를 들어왔습니다. 어제 몰아보기로 마지막회차까지 다 봤거든요. 사실 한참 화제가 되었을 때 부터 보고싶기는 했습니다만 공부한다는 핑계로 안보고있었습니다. 마지막회차 끝나고 몰아보고 싶었던 것도 있구요.

며칠전 우연히 재방송을 해주는걸 보고 2회차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2회부터 본김에 1회는 건너띠고 봤습니다. ㅋㅋㅋ 어쨌든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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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남주인공 박새로이는 이제는 할 수 없는 그러나 언제나 되고 싶었던 그런 강단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OST에서도 나오는 가사인데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 자신에게만 모진 바람이 부는것 같은 풍파를 느끼고는 합니다. 그러나 그 모진 세상의 풍파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과 이념을 끝까지 관철시키는 사람들은 흔지 않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 박새로이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목표가 뚜렷하고 정이 깊지만 온전히 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의 꿈과 신념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뜨겁지만 냉철하고 어설퍼보이지만 똑부러지는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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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고의 장면을 뽑으라면 단연 '돌덩이' 시를 나레이션 하면서 나온 마현이의 트렌스젠더 선언장면이었죠. 시를 듣는데 뭔가 가슴벅찬 그런 느낌에 최고의 장면으로 뽑으시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처럼 드라마를 보고있으면 많은것이 부럽습니다. 저렇게 올곧은, 그렇다고 믿는 자신만의 신념이 있고 그 신념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고집과 사람을 한없이 믿을 수 있는 자신감까지, 남자가 봐도 멋진 남주인공이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흐름에 따라 기회에 따라서 이리저리 흔들리고 내 신념을 쫓기보다는 다른사람의 신념을 따라가는 그런 삶을 살아온것같아 더 부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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