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시리즈]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 음악을 듣고 싶다면 여기로(feat. 판타지)
어거스트 러쉬 August Rush, 2007
줄거리
첼리스트인 라일라는 어느 밴드의 일원인 루이스를 만나 하루간의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그 이후 라일라는 루이스를 만나지 못하고 그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라일라의 아버지는 애를 지우라고 한다. 아버지와 다툼이후 화가난 라일라는 밖으로 뛰어나가다 사고를 당하고, 라일라의 아버지는 아이가 유산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아이를 고아원에 보내버린다.
라일라의 아이는 에반이라는 이름으로 고아원에서 살아가게 되고 에반은 부모님이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고 믿고 입양도 가지 않은채 고아원에서 얼굴도 모르는 부모를 기다리고있다. 그러던 중 고아원에서 얼떨결에 빠저나온 에반은 폐극장에 머물게 되고, 악기를 처음 접하게 된다.
라일라는 아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있었으나 아버지가 위독해지자 그의 딸에게 에반에 대한 사실을 뒤늦게 털어놓게 되고 라일라는 즉시 에반을 찾아 나서는데..
감상평
오늘 리뷰할 영화는 오래간만에 음악영화 시리즈입니다. 미루고 미뤄뒀던 숙제를 끝내는 기분으로 어거스트 러쉬를 구입해서 시청하였습니다. 이게 참, 지난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쉽게 동화되어버리는 경향이 있어 영화를 보기 전 평점이나 다른 분들의 리뷰는 읽지 않는 편인데 좋은점도 있으나 안좋은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영화를 고를수 없지만 그래도 이번건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드네요. 시간이 아깝다라고 생각되는 영화는 최근에 본적이 없는데 (아 감기랑 연가시 있구나) 오랜만에 시간낭비한 기분입니다.
일단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없어서 지루해 죽을뻔했습니다. 집중도 안되고 내용은 뭘 보여주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황당한 장면도 참 많았습니다. 장르에 판타지라는 단어가 붙어있을때 알아봤어야하는건데.. 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리뷰를 찾아봤는데 박평식 평론가는 '짜릿짜릿한 음악과 느글느글한 신파' 라고 하더군요. 이만한 표현이 없는 듯 하여 빌려왔습니다. 아무리 2007년 영화라지만 이렇게 스토리를 짜다니... 우연에 우연이 겹치고 또 우연이 더해져서 부모와 아이는 만나지 못하고, 아무리 마지막 장면을 위한 클리세라고 하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계만 배우고도 휙 휙 써 내려가는 천재성은 어디에도 비할 바가 없는 아이인데 또 에반을 노리는 빌런 역시 그 존재감이 약해서 그다지 위기라는 느낌이 들지도 않았습니다. 아이다 음계만 배우고도 작곡을 하는 장면을 보고 '이래서 판타지군!'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볼만한 장면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에반이 서로의 정체를 모르면서 음악으로 교감을 하는 장면은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보다도 더 좋았습니다. 저렇게 어린 아이가 저런 표정과 눈빛 연기를 할 수 있다니...하는 놀라운 마음도 함께 들었죠.
아무튼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뭔가 시간이 부족해서 쫓기는 듯한 스토리 진행이 특히 그랬구요. 좀 더 감동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많았고, 좀 더 스토리를 여유롭게 배치하였다면 아이의 천재성을 설명하는 부분도 충분히 납득이 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구지 고아원에서 내보내지 않았어도 좋았었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마 아이와 부모의 만남을 어렵게 성사시키려고 하는 감독의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랄까....
결론적으로 '영화' 라는 장르 안에서 '음악'을 조화롭게 맞춰야했는데 음악만 좋고 영화적인 요소에는 부족함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구지 음악이 아닌 영화로서 이런 영활르 내놓으려고 했다면 다른 명작 음악 영화들 처럼 탄탄한 스토리는 아닐지라도 음악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던지 주인공에게 있어야하는 응당한 위기라던지 하는 무언가가 있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막막 뭔가를 보여주려고는 하는데 뭐가 보여주다 끝나는 애매한 느낌에 찝찝함만 남은 영화였습니다.
한줄평
음악은 정말 좋습니다만 스토리는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음악영화 시리즈 [클래식 영화 부분]
- 파리넬리ㅣFarinelli: Il Castrato, Farinelli The Castrato, 1994
- 아마데우스ㅣAmadeus(1984)
- 레 미제라블ㅣLes Misérables (2012)
-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2004
-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1965
- 맘마미아
- 라 트라비아타
음악영화 시리즈 [모던 영화 부분]
- 비긴 어게인
- 라라랜드-사랑과 꿈 그리고 현실을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
- 위플래쉬
-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7
- 어거스트 러쉬
- 원스
-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 위대한 쇼맨
재난영화 시리즈
- 판도라(2016)-우리 무능한 정부를 대신해 희생할, 지원자를 찾습니다.
- 감기(2013)-한국식 재난 로맨스?
- 투모로우
- 샌 안드레아스 San Andreas, 2015
- 연가시 Deranged, 2012
- 인투 더 스톰 Into the Storm, 2014
- 폼페이
-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 2012 (2009)
- 괴물
- 해운대
- 엑시트 EXIT, 2019
소설 원작 영화
- 도가니 silenced, 2011 - 침묵당한 사람들
- 부러진 화살 Unbowed, 2011
-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1994
마블 시리즈
- 아이언맨 Iron Man, 2008
-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 [마블시리즈]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좀비물 시리즈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123-august-rush?language=en-US
- Critic: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