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잠못이루게 한 드라마

tkdgjs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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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부터 이선균을 좋아했고 아이유의 팬이었다.
아이유 같은 경우 정규앨범, 미니앨범 다 구입했을 만큼 팬이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어쨌든 몇주 전부터 화재가 되고있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어제 처음 봤다.
40대 아저씨들의 짠~ 한 이야기와 20대 여자의 날카롭고 슬픈 이야기라는 드라마.

난 뭐 로리타니 40대와 20대의 사랑을 미화한다느니, 데이트 폭력이라느니 그런건 잘 모르겠다. 그래서 드라마 자체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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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묘하게 빠져드는 드라마
사실 뭐 이런 심심한 드라마가 다있을까 싶었다. 줄거리 내용만 읽어보고는 이게 어떻게 드라마가 되고 이야기가 될까 싶었다. 그런데 1화부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다음장면이 궁금해지고 빠져든다. 드라마속 아저씨가 짠 해보이고 '지안'이가 슬퍼 보인다.

#3. '재미'보다는 '공감'
이선균이 연기하는 '박동훈'이라는 캐릭터는... 아마 제일 사랑받고 있지 않을까 한다.
말은 안해도.
우린 사회생활을 하면서 모두 '착한 직장인'병에 걸리고는 한다. 성실해야지, 열심히 해야지,
지치지 말아야지 하는 이상한 병이다.
나의 아저씨 ost 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
'벗어놓은 어제를 입고 나간다.'

우린 모두, 어제 벗어놓은 삶의 무게를 그대로 입고 다시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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